복음서에서 '옛것과 새것'과 '신랑과 신부에서의 신'의 의미구분

      옛것은 비진리이고 새것은 진리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늘 지옥 속에 살다가 이번에 말세를 맞이하여 일부 사람들이 천국을 맛보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복음서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것에서 새 술과 새 부대는 진리이고, 헌 술과 헌 부대는 비진리이다. 그리고, 복음서에서 묵은 술을 맛보고 새 술을 찾는 자가 없다는 것에서 묵은 술은 진리이고 새 술은 비진리이다.

      신랑과 신부는 진리의 경우이다. 이는 神과 세상이 新총각과 新처녀이어도 新郞과 新婦이다란 뜻이다. 신도령과 신처녀는 비진리의 경우이다. 이는 神과 세상이 新郞과 新婦이어도 新도령과 新처녀이다란 뜻이다. 여기서 新은 再· 復· 無窮· 無窮不息· 不息이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