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비판/공산주의 연구

잘살자 ― 마19:21 해설 / 무극진경 3장 41절 해설 / 승기염지(勝己厭之) 해설 / 마19:29의 상속의 뜻 / 무극진경 3장 32절 해설 / 마5:7 해설 / 마20:23; 막10:40 해설 / 행20:35 중 예수 말씀의 뜻 / 마13:44~46 해설 / 사구합체전전리 황정경독단심전의 뜻

통밀가루 2024. 11. 5. 13:23

<제목 : 잘살자 ― 마19:21 해설 / 무극진경 3장 41절 해설 / 승기염지(勝己厭之) 해설 / 마19:29의 상속의 뜻 / 무극진경 3장 32절 해설 / 마5:7 해설 / 마20:23; 막10:40 해설 / 행20:35 중 예수 말씀의 뜻 / 마13:44~46 해설 / 사구합체전전리 황정경독단심전의 뜻>

 

 

 

 

남을 미워한다는 것은 내가 남으로부터 피해했다는 것이고 이에 남에게 보복가해(가척· 가원억)하면 남은 나를 미워하며 그 척을 보복한다.

 

     대구 영남고등학교의 교훈이 잘살자이다. 그런데 오래 전 상인동가스폭발사고로 많은 영남중학교(지도를 보면, 영남고등학교와 같은 곳에 있음.) 학생들이 죽었으니 슬픈 일이다. 잘 산다는 것은 두 갈래로 나뉘는데 이 두 가지만 충족되면 인간은 행복하다. 하나는 겉 잘살음 겉 거룩함 겉 깨끗함이다. 다른 하나는 속 잘살음 속 거룩함 속 깨끗함이다. 이재용씨가 겉으로 세계인들에게 반도체를 공급했다면 겉 성인이고 속으로 남에게 원억을 짓지 않았다면 속 성인이다. 이재용씨에게 부족한 것은 가난한 이에게 전재산을 나눠주는 것이다. 종교에서 다루는 것이 속의 것인데 사실 속이 깨끗하면 겉도 깨끗해지는 방향으로 힘을 받는다. 대접 겉 대접 속이라고 예수가 비유했는데, 그릇 속과 그릇 밖처럼 전혀 무관하면서도 유관한 것이 겉과 속이다. 속에 똥오줌이 담겼어도 겉은 고가의 가치가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요강이 있을 수 있듯이 그릇 속과 겉은 무관하다. 그래서 (겉으로) (아무리 정당하게 소비자에게 혜택을 끼치면서) 돈을 잘 벌어도 (속으로) 남(반도체 장사 포함, 마약밀매 포함, 살인 포함)에게 원억을 짓고 척을 짓고 미워하고 보복당할 수 있는 것이다. 부자가 가난한 이에게 전재산을 주지 않으면 그 가난한 이가 원억을 품게 되고 그 보복으로 이재용의 전재산을 빼앗는다. 이게 잘사는 것일 수가 없다.(겉 아닌 속임. 비유임.) 이때에는 상호 빈자가 된다. 패배자가 된다. 서로 잘 못 살게 된다.

     잘 산다는 것은 위의 그 爆死사건을 당하지 않음 등 수도 없이 많다. 질병의 종류도 얼마나 많고 사고의 종류도 얼마나 많고 불행의 종류가 얼마나 많은가? ― 또, 전화가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은 것이다. 스마트폰도 있으면 더욱 좋다. ― 거기에서 좋은 쪽으로 가는 것이 잘사는 것이다. 이것은 다 겉(폭사함과 안전히 버스 타고 지하철 복공판을 건너감 등 부자임 거지임 돈없어생활고비관자살함 등)이고 이 겉에는 속이 낱낱이 따라붙는다. 그래서 우리가 그것에게 각각 원억(전재산 잃게 함)을 짓지 않고 성인(전재산 얻게 함)이 되어야 그것들도 나에게 보답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성인이 되면 나 즉 성인은 척이 없이 잘산다는 것이다. 눈이 하나 있든 둘이 있든 다 없든 간에 그것에 원억을 짓지 아니함이 매우 중요함을 예수가 말하고 있다. 원억(범죄사주(아래 막9:45, 47 / 막9:21, 28, 45, 47절의 남들(내 눈과 내 손도 남이다. 남은 만물, 물질을 뜻한다.)이 나에게 범죄사주함)에 의한 범죄)이 없어야 눈이 둘 있는 방향으로 끌림을 받음을 “'염려하지 말라' 말씀”에 얘기하고 있다. 사람이 눈 귀가 있고 재벌이 되는 것만으로는 행복에 부족하다. 그래서 이재용씨가 스님을 찾은 것이다. 속 행복을 얻으라. 속으로 잘살아라.

 

마태복음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태복음
5: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5: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5: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5: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5: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5: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5: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5: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마가복음
9:41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9: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9: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9:44 (없음)
9: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46 (없음)
9: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9: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9: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9: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9: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9: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19: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19:20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19: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19: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19: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19: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19: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19: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19: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19: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19: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내가 영생을 못함이 가난하게 살음이요 지옥에 감이다. 또한 나중 됨이고 이 작은 자들 중 하나가 됨이고 물 한 그릇 못 얻어 마심이고 실족함이다. (지하철 사고로부터, 심지어 지하철 안전으로부터, 여인의 몸매로부터, 형제의 어떤 危害 전혀안위해 심지어선행 행위로부터) 구원받지 못함이다. 이재용씨는 현재 속이 부자이어도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고 있다. 거지여도 아브라함의 품에 혹은 단군할아버지의 품에 안겨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러자면 진리를 실천해야 한다. 위의 파란 색 글이다. 지하철 사고를 가난하게 하려면 지하철 사고에게 원억을 짓어야 된다.(그것의 전재산 빼앗음. 신과 물질의 분리. 신에게서 물질이 빠지고 물질에게서 신이 빠짐.) 그리고 그것에게 구원을 베풀어라 즉 그것의 전재산을 기부해라. 그리하면 지하철 사고가 부유해지고 그 보답으로 지하철사고도 이재용에게 전재산을 기부한다.(하늘(이재용은 쉬파리이고 하늘은 천리마이다. 하늘이 돈(천리) 벌면 이재용도 그의 아들로서 상속한다. 신 이건희가 돈 벌면 신의 아들 이재용이 돈 버는 격이다.)에 보화가 있음) 이것이 아래의 24절의 반대의 상황이다. 내가 내 것(이것은 남이다)을 다 팔아(망실하여) 남에게 주면(여기서 내가 남에게 주는(사이는) 물건은 나이다) 내가 가난해지나(내가 남을 망실함이다) 남이 부유해진다(남이 나를 소유함이다). 남이 남의 것(이것은 나이다)을 다 팔아(망실하여) 내게 주면(여기서 남이 내게 주는(사이는) 물건은 남이다) 남이 가난해지나(남이 나를 망실함이다) 내가 부유해진다(내가 남을 소유함이다). 이렇게 나와 남의 빈과 부가 하나가 되는 것이 진리이다. 이 기부비유는 야구나 씨름이나 전쟁이나 발씻어줌 비유와 같다. 승리케 함은 승리케 하는 자의 패배는 아니다. 그러나 어떤 자가 상대방으로 하여금 승리케 함에는 반드시 그 어떤 자의 패배가 따른다. 구원 즉 기부 자체는 기부자의 손해가 아니다. 그러나 반드시 기부에는 손해가 따른다. 즉 무극은 태극이 아니지만 무극에는 반드시 태극이 따른다. 선행에는 반드시 손해(피악행)가 따른다. 여기에 승기염지 네말어라를 풀음의 실마리가 있는 것이다.

 

격암유록 승운론 중에서

 

격암유록 격암가사 중에서

 

 

32절에서 남이 잘된다는 것은 내가 남에게 선행하고 나는 남에게서 피해하는 것(他人勝己)을 뜻한다. 남은 것을 차지한다는 것은 남이 내게 선행하고 남이 내게서 피해하는 것(己勝他人)이다. 타인승기에는 무극(가리 피리)과 태극(가해 피해)이 혼합되어 있다. 기승타인에도 무극(가리 피리)과 태극(가해 피해)이 혼합되어 있다. 진리는 무극과 태극이 혼합되는 것이다. 타인승기염지와 기승타인염지는 비진리이며 무극과 태극이 불혼합되는 것이다.

 

누가복음
6: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16: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16: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16: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16: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16: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16: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16:26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16:27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16: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16:29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16:30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16: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무화폐시장경제 실시도 그 무수한 겉 행복 중 하나이다. 그러나 사람이 “매우 불합리한 경제제도(공산주의나 자본주의나 그 외)와 저 극히 합리적인 경제제도에 다 척을 짓고(척은 태극이다) 그것을 해원(무극)하여서 속으로 잘 살지(이런 무극시태극은 진리이다. 영생임. 천당임.)” 못하면 경제적으로 풍족한데 속으로 불행하여 스님에게 물으러 가야 되는 것이다.

     부자청년 비유에서, 내가 부유하고 남이 가난하다. 그리고 내가 가난해지고 남이 부유해진다. 내가 부유한 것은 남이 내게 나의 전재산(남)을 주었기(내가 남에게서 나의 전재산(남)을 받았기) 때문이고, 남이 가난한 것은 내가 남에게서 남의 전재산(나)을 빼앗았기 때문이다. 내가 가난해진 것은 남이 내게서 나의 전재산(남)을 빼앗았기 때문이고, 남이 부유해진 것은 내가 남에게 남의 전재산(나)을 주었기(남이 내게서 남의 전재산(나)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진리를 완전히 전개한 것이다. 이 비유는 아래 5:7의 비유와 동일한 비유이다.

 

마태복음
5: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5: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5: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5: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5: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5: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아래 23절의 예수 말씀은 4복음서에는 없는 말씀이며 이 말씀은 비유인데 베드로는 이것이 비유임을 모른다.

使徒行傳
20:1 소요가 그치매 바울은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20:2 그 지방으로 다녀가며 여러 말로 제자들에게 권하고 헬라에 이르러
20:3 거기 석 달 동안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를 거쳐 돌아가기로 작정하니
20: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
20:5 그들은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더라
20:6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20:7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20:8 우리가 모인 윗다락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20: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20: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20:11 올라가 떡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나니라
20:12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20:13 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가니 이는 바울이 걸어서 가고자 하여 그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
20:14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태우고 미둘레네로 가서
20:15 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고 그 이튿날 사모에 들르고 또 그 다음 날 밀레도에 이르니라
20:16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하지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배 타고 가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20: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20:18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20: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0: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20: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0: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0: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0: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0: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20: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20:29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20:30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20: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20: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20: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20:34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20:36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20:37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20: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마가복음
10: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10: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10:34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10: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10:36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10:37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10: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10:39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10:40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10:41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10: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10: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10: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20: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20: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20: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0: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0: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0: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0: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0: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0: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0: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위 24절의 현상은 열 제자가 22절처럼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자들이 예수의 좌우에 앉는다는 것은 예수가 아버지와 함께 앉는 것처럼 제자들도 아버지와 함께 앉음을 의미하는데 예수가 아버지 옆에 앉음을 아버지께서 예수를 위하여 예비하여 그가 얻었듯이 제자들이 아버지 옆에 앉음도 아버지께서 제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여 그들이 얻는다. 이것은 26~28절을 인자(예수, 12제자들, 모든 사람들, 많은 사람들: 사람은 물질인 사람의 육체 안에 사람의 영혼이 있으므로 주인 동시에 종이다.)가 실천함으로써 얻어진다. 모든 각자(예수, 12제자들)의 구원은 각자의 마음에 달려 있다. 누가 대신 해 주는 것이 아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예수의 구원을 12제자가 해 줄 수 없고 12제자의 구원을 예수가 해 줄 수 없다. 자기 일은 자기가 하라. 자기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

 

천지개벽경 중에서

 

26~28절의 너희 너희 많은 사람· 43~45절의 너희 모든 사람 많은 사람은 광대한 우주의 일부분이다. 인자(주: 진짜 주는 아버지이다.)는 물질(종)의 종이 되어야만(물질에게 져야만) 으뜸이 될 수 있다(물질에게 이길 수 있다). 섬김은 짐이고 섬김을 받음은 이김이며, 섬김과 섬김받음은 하나가 됨이 마땅한데, 진리에서는 이 둘이 하나이므로 주종이 상호 섬기어도 섬김을 받는다. 예수가 섬기러 왔다는 것은 밑줄 친 부분을 뜻한다. 이는 예수가 오직 세상에게 승리하고 세상에게서 섬김을 받음을 의미한다. 여기서, '섬김'은 위 사도행전의 문제구절의 줌에 해당하고, '섬김을 받음'은 받음에 해당한다. 도 받는 자가 아도 주는 자보다 복이 있다. 줘도 받음은 진리(천당. 무궁쾌락.)이고, 받아도 줌은 비진리(지옥. 무궁고통.)이다. 이것을 아래의 것에 연결할 수 있을까?

 

부자청년 비유에서, 내가 부유하고 남이 가난하다. 그리고 내가 가난해지고 남이 부유해진다. 내가 부유한 것은 남이 내게 나의 전재산(남)을 주었기(내가 남에게서 나의 전재산(남)을 받았기) 때문이고, 남이 가난한 것은 내가 남에게서 남의 전재산(나)을 빼앗았기 때문이다. 내가 가난해진 것은 남이 내게서 나의 전재산(남)을 빼앗았기 때문이고, 남이 부유해진 것은 내가 남에게 남의 전재산(나)을 주었기(남이 내게서 남의 전재산(나)를 받았기) 때문이다.

 

부자청년 비유의 주고 받음은 사도행전의 비유의 받음(이득, 삼, 기부받음 증여받음)과 26~28절의 섬김을 받음에 해당하고, 안 주고 안 받음(빼앗고 빼앗김)은 줌(손실, 팖, 기부함 증여함)과 섬김에 해당한다.

 

내가 내 것(이것은 남이다)을 다 팔아(망실하여) 남에게 주면(여기서 내가 남에게 주는(사이는) 물건은 나이다) 내가 가난해지나(내가 남을 망실함이다) 남이 부유해진다(남이 나를 소유함이다). 남이 남의 것(이것은 나이다)을 다 팔아(망실하여) 내게 주면(여기서 남이 내게 주는(사이는) 물건은 남이다) 남이 가난해지나(남이 나를 망실함이다) 내가 부유해진다(내가 남을 소유함이다). 이렇게 나와 남의 빈과 부가 하나가 되는 것이 진리이다.

 

이해하기가 어렵다. 위의 연결이 틀리는지 맞는지 모른다. 어쨌든, 내가 내 것(남)을 팔면 내가 내 것(남)을 살 수 있다. '내가 내 것(남)을 팔면'(값없이) '남이 남의 것(나)을 살 수 있다'(준다). 아래 44, 45절은 '보화를 팔아서'(밭에 감추였다) '보화를 산다'(보화가)는 뜻이다. 밭(자기 전소유 즉 보화를 팔음)을 산다는 것은 보화를 팔아서 보화를 산다는 뜻이다. 진리에서는 '보화가 없음'(밭)이 '보화가 있음'(열매)이다. 46절에서는 보화를 팔아서 보화를 산다. 즉, 보화를 못 찾다가 보화를 찾는다. 즉, 밭에 보화가 있다. 즉, 밭을 산다. 밭에는 아무 것도 없지만 열매나 광석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진리를 비유한 것이다. 신(심)이란 밭에는 물질(보화)이 없지만 물질이 있다. 물질이란 밭에는 신(보화)이 없지만 신이 있다. 무에서 유가 나오는 것이다. 우리나라 비결서의 利在田田의 밭과 예수 말씀의 밭은 전혀 의미가 같다.

 

사구합체는 田이다. 황은 十 자를 뜻한다. 庭(뜰, 마당)은 밭이다. 뜰이나 마당은 그냥 빈 곳이다. 거기에 보화가 있는 것이 田의 이치이다. 심전은 신전이다. 왜냐하면 심은 신의 아들이기 때문에. 종의 밭에 횡이 생기고 횡의 뜰에 종이 생기는 것이 진리 즉 종횡십자이다. 讀經은 내가 무리하게 지나치게 풀이를 하자면, 경 안에는 법이 있듯이 물질 안에는 신이 있다. 진리에서는 밭과 뜰로 내버려둬지지 않는다. 반드시 보화가 발견된다. 물질의 보화는 신이다. 讀은 발견의 뜻이지 싶다. 丹은 무슨 뜻인지 모르나 도교와 관련되는 듯하다. 신선이 된다는 뜻이지 싶다. 이는 신(法) 안에 물질(經)이 든다는 뜻이다. 全은 모든, 다(44절, 46절), 全神田, 全物質田의 뜻인 듯하다. 모두 심고 모두 거둔다 모두 팔고 모두 산다는 뜻이다.

 

마태복음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13: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13: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요한계시록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21: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요한계시록
22:17 성령과 신부가 오라 말씀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복음
13: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13: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13: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13: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13: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13: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13: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3: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3: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3: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3: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3: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3: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마가복음

9:41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9: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9: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9:44 (없음)
9: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46 (없음)
9: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9: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9: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위의 연두색 띠 친 글자는 사람(인자)이 물질(종, 제자)인 동시에 영혼(주, 선생)임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