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비판

안식일 비유의 뜻

통밀가루 2024. 7. 22. 14:38

     안식일은 거룩히 지키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기이한 일이다. 안식일은 주와 종이 상호 일 못 하고 노는 날이고 굶는(금식하는) 날이고 병들고 악을 행하고 죽이고 눈 멀고 구덩이에 빠지고 소유물을 잃어버리는 더러운 날인데 그것을 지킴이 거룩하다 하니 말이다. 진리가 그렇다. 진리는 더러운 게 깨끗한 것이고 구덩이에 빠지는 것이 실족치 않고 구원받는 것이다. 비진리는 거룩한 평일이 거룩하고 더러운 휴일이 더러운 평범하고 상식적인 것이므로 더러운 지옥이고, 진리는 거룩한 평일이 더럽고 더러운 안식일이 거룩한 이적적이고 이상한 것이므로 거룩한 천당이다. 여기서 평일과 안식일은 비유로서 일주일 요일의 그것이 아니라 각각 무극과 태극을 뜻한다. 신에 물질(평일 휴일 일주일 포함)이 없는 것과 물질에 신이 없는 것이 태극이다. 신에 물질이 있는 것과 물질에 신이 있는 것이 무극이다. 진리는 무극과 태극이 하나이기 때문에 평일과 휴일이 신에 일하고 신이 평일과 휴일에 일한다. 구덩이에 빠뜨리지 않는다. 건진다. 평일과 휴일과 신이 영광스럽고 거룩하다. 비진리는 무극과 태극이 둘이기 때문에 평일과 휴일이 신에 놀고 신이 평일과 휴일에 논다. 구덩이에 빠뜨린다. 평일과 휴일과 신이 수치스럽고 더럽다. 아래 마12:8은, 그리스도는 평일에 세상의 주인이며 세상은 평일에 주의 종이다. 그리스도는 안식일에 세상의 주인이 아니며 세상은 안식일에 주의 종이 아니다. 진리는 이 둘이 하나이므로 그리스도는 안식일에 세상((평일) 안식일 포함)의 주인이고(평일에도 안식일에도 주인으로서 '일하고(평일하고)') 평일에 세상의 주인이 아니다. 비진리는 이 둘이 둘이므로 그리스도는 안식일에 세상의 주인이 아니고 평일에 세상의 주인이다. 실제 주인은 신이며 그리스도는 그의 아들일 뿐이다(요 5: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마 12: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마 12: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마 12: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마 12: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마 12:10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마 12: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마 12: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막 2:23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의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막 2:24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들이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막 2:27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막 2: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막 3:2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막 3:4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눅 6: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눅 6: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눅 6: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눅 6: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눅 6: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눅 13: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눅 13:15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눅 13: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눅 14:1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눅 1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눅 14: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요 5: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요 5: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요 5: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요 5: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요 7: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요 7: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요 9: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요 9:16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