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도 - 무극진경 8장 |
신이 선하면 그를 본받고(스승삼고) 악하면 그를 고치라는 것은 내가 신을 선하게도 할 수 있고 악하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귀신의 추기와 문호와 도로를 폐쇄하거나 소통하는 것이 내 의지대로 된다는 것이다. 내가 초기에 도를 닦을 때에는 심야자 이후의 구절을 잘못 해석하여 '아, 도시나 시골의 도로와 사람들의 식도나 건물 내의 복도들이 내게 복이 되고 사람이나 동물의 괄약근이나 자동차의 피스톤의 개폐나 문의 경첩의 움직임이나 반도체나 전기회로의 열리고 닫힘이 내게 복이 되는구나.' 하여 '오늘 주일인데 전 세계에서 교회 출입하면서 문을 많이 열고 닫겠구나.' 하면서 즐거워하던 때가 있었다. 당시에는 신문기사에 나온 통계수치를 유심히 보았다. 이제 보니 그것은 다 (화나(당시에는 무식해서 그것이 화인 경우가 있는 것을 알지 못했다)) 복인 것은 맞는데 저 한문 해당구절은 비유이며 저 경우를 포함한 우주만사가 다 내게 복이 되는 것이 正道이며 그래야만 그것이 복이 되고 그렇지 못하고 길만 사랑하고(흐뭇해하고 복되어하고) 건물이나 운동장 같은 걸 미워하면(섭섭해하고 화되어하면) 그 모든 것들이 다 내게 화가 된다 귀 및 심에게 건물이나 운동장이나 도로가 오는 길이 막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어제 마트에서 본 포도주의 라벨에 이런 문구가 있어서 과거의 내 일이 연상되었기 때문이다. 무슨 호주의 포도주인데 매일 240만잔씩 소비된다고 하는 게 있었다. 천용지용인용은 만사용이라 할 수 있고 첫째줄의 천용지용은 진리 비진리와는 상관없는 것이고 그냥 세상의 이야기이며 둘째 줄의 인용이 그리스도질 성인질 군자질 부처질인 진리 비진리와 상관있다. 길은 늘 막혀 있고 늘 뚫려 있기 때문에 이 둘이 만나는 진리에서는 늘 귀(하나님)와 심(사람, 人)이 복 받고 이 둘이 헤어지는 비진리에서는 늘 귀와 심이 화 받는다.
이제 보니, 문이 닫히는 것은 화이고 추기? 지도리? 경첩?이 닫히는 회전을 할 때에는 화이고 길이 막히고 길이 없는 것은 화이고, 문이 열리는 것은 복이고 열리는 회전을 할 때에는 복이고 길이 트이고 길이 있는 것은 복인데, 당시에는 둘 다 복인 줄로 알은 것도 그때의 무식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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