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비판

죄 짓음과 죄 사함과 부인과 시인의 의미

통밀가루 2024. 9. 13. 17:24

     예수를 믿으면 살인죄를 저질러도 容赦함을 받는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살인자에게 죄 없다고 하고 감옥에 가두지 않고 방면해 준다는 뜻인가? 아니다. 나를 믿는 살인자가 있다고 하자. 그러면 그는 나를 용서하는 것이다. 이때에 도 그 살인자를 믿고 그를 용서한다. 믿음은 용서이다. 불신은 불용서· 정죄이다. 진리는 내(그는 살인자이다 그는 살인자가 아니다: 뜻(이상))가 세상(그는 살인자이다 그는 살인자가 아니다: 현실)을 시인(신뢰)하고 세상이 나를 시인(신뢰)하고 내가 세상을 부인(불신뢰)하고 세상이 나를 부인(불신뢰)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리에서는 내가 세상을 부인하고 세상이 나를 부인하여도 내가 세상을 시인하고 세상이 나를 시인한다. 진실과 시인과 믿음과 용서와 사랑만이 있다. 이는 그는 살인자이다 (그는 살인자가 아니다)가 확실해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그가 나를 믿고 그가 죄(그가 나를 부인하여 그가 나로 하여금 그를 부인하게 하면 이것이 그의 죄이다) 사함을 받으면 그가 살인자이(ㅁ과 그가 살인자가 아니)ㅁ이 더욱 분명해진다. 반면 지옥에서는 거짓과 부인과 불신과 불용서와 미움만이 있다. 그가 살인자임과 그가 살인자가 아님이 흐려진다. 이것이 지옥이다. 지옥은 거짓의 세계이다. 여러분이 목이 마른데(현실, 물질) 그것이 목이 마른 것이 아닌 것과 목이 시원한데(여름에 찬 물 마시는 순간을 떠올려라) 그것이 목이 시원한 것이 아닌 것은 지옥이다. 반대로 그것이 그것인 것은 천당이다. 진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 교회 백만 번 다니는 것보다 내가 목이 시원하구나 목이 마르구나 하는 것을 할 줄 아는 것이 더 내게 재수가 좋다. 그이는 살인자이다 그이는 살인을 하지 않았다 시인하는 것은 얼마나 복이며 천당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