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비판/“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를 비판

금강경 비설소설분 추가해설 ― 마23:7~12 해설

통밀가루 2024. 9. 27. 09:42

 

 

금강경 21. 비설소설분[非說所說分] - 설함도 설한 바도 없다.

금강경 21장 비설소설분[非說所說分]은 세속법/속제의 측면이 아닌 진제/출세간법의 측면에서 말씀하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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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가 표현을 저렇게 할 줄 몰랐거나 안 해서 그렇지 그렇게 했다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내가 너희한테 3년 동안 설교한 거 설교 안 한 것이다, 내가 십자가에 못 박힐 거 안 박힐 것이다. 내가 물로 포도주를 만들은 것 안 만들은 것이다. 동정녀 마리아가 나를 낳은 거 안 낳은 것이다.” 공자는 “내가 철환천하한 것 안 한 것이다.” 노자는 “당시 그 사람에게 도덕경 써 준 건 안 쓴 것이다.” 노스트라다무스는 “내가 궁정에 가서 예언한 것 안 한 것이다. 내가 제세기 쓴 건 안 쓴 것이다.” 도덕선생이나 화학교수라면 “내가 수업한 것 내가 강의한 것 안 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대통령이 윤석열인 것은 그것이 그이가 아닌 것이다. 내 아버지도 내 아버지가 아니다. 김일성이 남침한 것도 그이가 그렇게 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세상에는 참과 거짓이 동반되어 있다. 신에도 마찬가지이다. 여러분도 내가 여기에 글 쓰고 좋아요 받고 댓글 받고 조회수 오르고 한 것이 그렇지 않은 것이라 여기라. 나도 그렇게 여겨야 하고. 이는, 진리는 그리스도의 일생이나 부처의 일생이나 그들이 진리를 설명한 글이나 말에도 적용되기 때문이다. 우주간에 진리(나 비진리)에서 빠져나갈 사물이나 행사는 없다.

 

마태복음
3: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23: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23: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23: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23: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23: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23: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23: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23: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1절의 큼은 무엇인가 참(지도자라 칭함을 받음)이다. 섬김은 무엇인가? 거짓(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않음 즉 그것의 밖의 것으로 칭함을 받음)이다. 12절의 높임은 무엇인가? 참이다. 낮춤은 무엇인가? 거짓이다. 12절은 전반부는 비진리이고 11절과 12절 후반부는 진리이다. 비진리는 참과 참이 합치되어 있고 거짓과 거짓이 합치되어 있어서, 참하고 거짓하고, 참하여도 거짓하다. 진리는 참과 거짓이 합치되어 있고(내가 지도자인 것 지도자가 아닌 것이다) 거짓과 참이 합치되어 있어서, 참하지 않고 거짓하지 않고, 거짓하여도 참하다.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8절의 너희는 예수의 동료 그리스도로서의 우리이다. 8절~10절은, 진리법을 더 완벽히 보이려면(예수가 편의상 그리고 위장하기 위해 생략했을 뿐임), “너희는 제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땅에 있는 자를 자식이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이시니라. 백성이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아버지가 단일 지도자이며 단일 메시야들 즉 그리스도들이 이에 연결)이시니라”라고 덧붙여야 하며, 총 네 가지의 경우(둘과 둘을 조합하면 네 가지 경우의 수가 나온다)가 있다. 여기에다 병렬적으로 네 가지를 더하여야 하는데 그것은 “지도자(백성)이라 칭함을 받음”이란 사물의 입장에서 그리스도를 시인함과 부인함이다이다. 그리고, 비진리의 총 여덟 가지를 망라하면 완벽하다. 진리는 진실과 허위가 하나이고, 비진리는 진실과 허위가 둘이다. 그래서 뭐는 '진리와 비진리' 즉 이 둘로 나뉜다. 물질과 신 상호간에, 상대방에의 시인과 신용과 믿음은 상대방을 먹고 마심이고 영접함이고 소유함이다. 부인과 불신용과 불신은 금식 금음함이고 불영접함이고 불소유함이다.

 

외부높낮이 \ 내부높낮이 진실 즉 '내부 높음' 허위 즉 ' 내부 낮음'
지도자라 칭함을 받음 즉 '외부 높음' 지도자라 칭함을 받음을 시인함(지도자라 칭함을 받음) 지도자라 칭함을 받음을 부인함(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않음)
백성이라 칭함을 받음 즉 '외부 낮음' 백성이라 칭함을 받음을 시인함(백성이라 칭함을 받음) 백성이라 칭함을 받음을 부인함(백성이라 칭함을 받지 않음)

 

우리 그리스도들(그들의 육신이 지도자인 경우도 있고 백성인 경우도 있는데, 지도자가 자기 즉 지도자를 지도자가 남인 백성을 백성이 남인 지도자를 백성이 자기 즉 백성을 대하는 경우들이 있다. 예수가 위에서 말한 것은 지도자가 자기 즉 지도자를 대하는 경우이다.)의 육신이 지도자(백성)이라 칭함을 받지 않으면 어찌 될까? 우리 그리스도들이 낮아도 (높아진)다. 지도자(백성)이라 칭함을 받지 않아도 (지도자(백성)이라 칭함을 받는)다. 우리 그리스도들의 육신이 지도자(백성)이라 칭함을 받으면, 높아도 (낮아진)다. 지도자(백성)이라 칭함을 받아도 (지도자(백성)이라 칭함을 받지 않는)다.

     부처의 내가 설한 것이 설한 것이 아니다를 여기에 충분히 연결· 합치할 수 있을 것이다. 부처가 이르기를 나야 너는 내가 설했다고 함을 받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