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맹무상의 뜻 / 눅16:31의 뜻

 

군맹무상(群盲撫象) - 여러 맹인(盲人)이 코끼리를 더듬는다!

 

     코끼리는 '진리나 비진리'(각 종교)이다. 맹인들은 각 종교의 진리를 모르는 우리들이며 보는 자들은 각 종교의 진리를 아는 우리들이다. 전자는 각 종교가 한 뜻임을 모르나 후자는 세계 각 종교를 통일한다.(이때에 어느 한 경전 내의 모든 구절들이 통일된다) 기독교와 유교와 불교와 유대교와 도교와 천도교(유불선 합일의 종교)와 증산계종교(유불선 합일의 종교)는 한 뜻이다. 예를 들어 유대교의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예루살렘 성전의 지성소의 言約櫃를 두 천사가 날개로 어쩌고 저쩌고? :필자 駐)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기독교의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는 것은 같은 뜻(코끼리)인데 이를 표현방식이 다르다 하여 너희 종교(가령 유대교 '코끼리의 다리')는 그르고 우리 종교(가령 기독교 '코끼리의 귀')는 옳다 하고 우기고 있는 것이다. 보고 뜻을 알면 그는 코끼리를 보는 자이며 보고 뜻을 모르면 그는 맹인인 것이다.

 

마 13:13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마 13: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막 4:12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눅 8:10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마 11:15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마 13: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마 13: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막 4:9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막 4: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눅 8: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눅 14:35 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 없어 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위 마13:13을 보라. 유튜브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는 것을 듣을 일이 내게 있었는데 그가 말하기를 거지 나사로 이야기는 이름이 적시되었으므로 절대 비유가 아니고 실제이다. 그렇다면 겨울연가의 강준상(배용준 粉)도 드라마가 아니라 실제이다라고 할 수 있는가? 語不成說이다. 아래는 주역의 지천태괘와 수화기제괘(이상 거지 나사로· 여상남하운· 억양부음· 곤운)와 천지비괘와 화수미제괘(이상 부자· 남상여하운· 억음부양· 건운)를 뜻하는 것이다. 모세와 선지자에게 듣지 아니하면 예수의 십자가 사망과 부활의 비유의 뜻도 모르는 것이다. 코끼리(아브라함)의 다리(유대교: 모세와 선지자)를 보고 그것이 코끼리의 다리임을 알지 못하는 자가 어찌 코끼리의 귀(기독교: 예수)를 보고 그것이 코끼리의 귀임을 알겠는가?

 

누가복음
16: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16: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16: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16: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16: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16: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16: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16:26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16:27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16: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16:29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16:30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16: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천지개벽경 편장수 생략
15. 제자가 아뢰기를, 선천에 여자된 사람은 집안에서만 지내면서 목소리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밖에 나갈 때에는 반드시 얼굴을 가리고, 남편이 죽으면 자식을 따르고, 칠거지악의 규제를 받고, 등불 없이 길을 가지 못하게 하고, 말소리는 반드시 가늘게 하고, 남편의 부림을 받을 뿐 제 홀로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남편보다 먼저 죽으면 기복(朞服)으로 그칠 뿐이니, 또한 원한이 되나이까?
16. 말씀하시기를, 선천의 운수가 억음부양이 아니더냐. 여자의 원한이 천지에 가득 차서 장차 화를 일으키면 세상이 거의 망하게 되리니, 이 원을 풀지 않으면 문왕과 무왕같은 성신(聖神)이 한꺼번에 세상에 나와도 구할 길이 없으리라.
17. 말씀하시기를, 곤운(坤運)은 부인의 세계니라. 선천은 남자가 주인이 되고 여자는 손님이 되니 상극의 운수라 지극한 원한이 생기고, 후천은 여자가 주인이 되고 남자가 손님이 되니 상생의 운수라 지극한 즐거움이 생기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