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비판

연기법· 인연법· 일즉일체 다즉일· 일중일체 다중일· 일미진중함시방의 뜻 / 달란트 비유· 탕자 비유· 드라크마 비유· 누룩 비유· 바리새인의 누룩 비유· 오병이어의 비유· 마18:14의 뜻

통밀가루 2024. 6. 30. 11:06

<제목 : 연기법· 인연법· 일즉일체 다즉일· 일중일체 다중일· 일미진중함시방의 뜻 / 달란트 비유· 탕자 비유· 드라크마 비유· 누룩 비유· 바리새인의 누룩 비유· 오병이어의 비유· 마18:14의 뜻>

 

     緣起法과 因緣法은 진리와 비진리의 양면으로 쓰이는 법이다. 우리가 선과 악 정숙과 방탕 적은 돈과 많은 돈과 하늘과 볼펜 여자와 물고기와 원인과 결과와 전생과 후생과 후후후후생과 전전전전전전생과 人間關係와 형 동생 어머니 아버지 당숙 삼촌 외숙모 외할머니 국어책 산수책과 허공(아무 것도 없음(眞空), 공기만 있음 등)과 벽과 반석과 먼지와 은하와 초은하단과 태양과 사람과 일과 이와 삼과 사와 공책 없음 노트 없음 사람에게서 팔이 떨어져 나가고 없음과 하늘에 구름이 없음 있다 하면 어느 하나(1개)가 없으면 나머지 것들(99개: 100은 알파와오메가, 무한, 완전, 일체, 凡, 洪, 博, 大抵, 夫)도 다 없고 어느 하나가 있으면 다른 하나도 없다 하는 것과 어느 하나가 있으면 다른 하나도 있다 하는 것이 연기법과 인연법과 일즉다 다즉일과 일즉일체 일체즉일과 一微塵中含十方이다. 생멸과 불생불멸에 대응시키면, 세상 중 어느 하나가 생하면 다른 것이 생하고 어느 하나가 멸하면 다른 것이 멸하여 모든 것이 생하여도 모든 것이 멸하는 것(이때에 一神도 세상의 해당부분에 대응하여 똑같이 작용함)이 비진리이며 아래의 바리새인의 누룩(빵을 다 가져가지 아니함, 빵을 다 못 먹음: 유무가 불일치하는 평범, 빵이 다 있어도 빵이 다 없음)이고, 세상 중 어느 하나가 생하지 아니하면 다른 것이 생하지 아니하고 어느 하나가 멸하지 아니하면 다른 것이 멸하지 아니하여 모든 것이 멸하여도 모든 것이 생하는 것(이때에 一神도 세상의 각각의 해당부분에 대응하여 똑같이 작용함)이 진리이며 아래의 예수의 누룩과 겨자씨(빵을 다 가져감, 빵을 다 먹음: 유무가 일치하는 五餠二魚의 기적, 빵이 다 없어도 빵이 다 있음)이다. 다음의 내 글을 참조하라. ☞

2024.08.15 - [종교 비판/“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를 비판] - 제법공상과 제법실상의 뜻 / 수월보살· 천수천안보살의 뜻 / 중화(中和)의 뜻 / 체용일여의 뜻 / 사28:20; '사28:16의 기초돌'의 뜻 / 증산계 종교의 생사판단의 뜻과 기독교의 생사심판의 뜻 / 욕속부달과 불행이지의 뜻 / 이판사판의 뜻 / 일중일체 다중일 일즉일체 다즉일의 뜻 / 태극진경 4장 90절의 뜻

 

마태복음
25: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25: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25: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25: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25: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5: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5: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5: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5: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5: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5: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25: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누가복음
15: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15: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15: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15: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15: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15: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15:8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15:9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15: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5: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5: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5: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5: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5: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5: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5: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15: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15: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15: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15: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15: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15: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15: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15: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15: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15: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15: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15: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죄인과 의인이 있다 하자. 실은 죄인(방탕, 새로 얻은 달란트(받은 달란트, 기본 및 旣得 달란트))에는 죄(방탕)와 의(정숙)가 다 있고 의인(정숙, '받은 달란트, 기본 및 旣得 달란트'(새로 얻은 달란트))에게도 죄(방탕)와 의(정숙)가 다 있어서 우리는(우리도 죄인과 의인에게 그렇게 당한다) 죄인을 영접하지도 못하고 배척하지도 못한다. 또한 의인을 영접하지도 못하고 배척하지도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진리를 어겼으므로 죄인에게는 죄만 있거나 의만 있고 의인에게도 죄만 있거나 의만 있어서 우리(우리도 죄인과 의인에게 그렇게 당한다)는 죄인을 배척하고 죄인을 영접하고 의인을 배척하고 의인을 영접하였다. 전자는 우리(우리도 당함)가 죄인과 의인을 다(일치하게, 일제히, 一切(일체,일절)) 영접하여도 排斥한다. 후자는 우리(우리도 당함)가 죄인과 의인을 驅逐하여도 영접한다.

     진리는 장사에 비유된다. 판다 산다 버린다 얻는다 구축한다 영접한다 무소유와 유소유가 합쳐진 것(소유를 버림· 무소유를 가짐)이 진리이다. 有無相通이며 무역이다. 비진리는 이 둘이 분리된다. 장사를 안 한다. 상호(우리에게는 죄인과 의인이, 죄인과 의인에게는 우리가) 있기만 하거나 없기만 한다.(소유를 가짐· 무소유를 버림) 달란트 비유에서, 받은 달란트를 장사한 자는 한 마리 양(과 99마리 양)을 잃고 다시 얻은 자이며, 받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자는 한 마리 양(과 99마리 양)을 가지고 다시 잃은 자이다. 장사하는 우리는 잃은 放蕩兒(안 받은 달란트, 새로 벌을 달란트)를 찾고(有잔치) 찾은 貞淑兒(받은 달란트, 새로 잃을 달란트)를 잃으므로(無잔치) 둘 다 잃어도 둘 다 영접하나(기존 달란트(貞淑兒) 외에 새로운 달란트(放蕩兒)를 받음), 장사하지 않는 우리는 잃은 放蕩兒(안 받은 달란트, 새로 잃을 달란트)를 잃고(無잔치) 찾은 貞淑兒(받은 달란트, 새로 받을 달란트)를 얻으므로(有잔치) 둘 다 얻어도

 

만법전 '訓辭 一' 중에서. 공부와 공력들음과 무사는 양식 버림을 뜻하고 성공출세와 바람은 양식 먹음을 뜻한다. 바라기는 온통이네라는 것은 다 얻어도라는 뜻이다.

 

둘 다 불영접한다.(기존 달란트(貞淑兒) 외에 새로운 달란트(放蕩兒)를 잃음) 이는 이제부터 우리가 죄인(원수, 나를 미워하는 자)을 미워하지 아니하고 의인(은인, 나를 사랑하는 자)을 사랑하지 아니하면(不生不滅法) 그 둘을 다 사랑하게 되고, 이전처럼 죄인(원수, 나를 미워하는 자)을 미워하고 의인(은인, 나를 사랑하는 자)을 사랑하면(生滅法) 그 둘을 다 미워하게 된다는 것이다.

 

더보기
마태복음
5: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5: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5: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5: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한편으로는 43절도 실천해야 한다. 44절을 실천해야 되고. 44절처럼 원수를 사랑하고 은인을 사랑하면 원수(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히로히토 이토히로부미, 러시아 미국 프랑스 영국 서양제국주의자)는 나쁘다 싫다 은인(맥아더 바이든, 김구 이승만 홍범도, 동양제국주의자 일본)은 좋다 사랑스럽다 하게 되므로 43절을 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원수를 미워하고 은인을 미워하면 원수는 좋아하고 은인을 미워하는 미친 사람이 된다.

 

더보기
누가복음
14:7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14:8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14:9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14: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14: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4: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14:13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14:14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14:15 함께 먹는 사람 중의 하나가 이 말을 듣고 이르되 무릇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 하니  
14: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4:17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4: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4:19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4: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14: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14:22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14: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14: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14:25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14: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14: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14:28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14: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14:30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14: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14:32 만일 못할 터이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14: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14:34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14:35 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 없어 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마태복음
13: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13: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13:33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마태복음
16:5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16: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6:7 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16:8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16:9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16:10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16: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6: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채지가 중에서

 

마태복음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5: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5: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5: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5: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저 율법은 불교의 諸法無我(天上天下唯我獨卑, 諸法非空相) 諸法空相(諸法有我, 天上天下唯我獨尊)의 제법과 같다.

마태복음
18: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18: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18: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18: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18: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18: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8: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8: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8:11 (없음)  
18: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8: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8: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양 백 마리 중 하나라도 잃지 말아라. 손발이 있음과 손발이 없음을 다 얻든지 손발이 있음과 손발이 없음을 다 잃든지(천당지옥심판 선악심판) 하여서 전자(다 얻음 즉 다 善)를 가져라.

 

2024.06.28 - [종교 비판]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진리는 소자를 (다) 얻고 대인을 (하나도 남김없이) 잃는다. 그래서 소자여도 얻는다. 비진리는 소자를 잃고 대인을 얻는다. 그래서 대인이어도 잃는다. 불교용어 無餘涅槃과 현무경의 '死無餘恨 비유'에서 무여가 바로 다이란 뜻이다. 사무여한은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것이며 죽어도 산다는 뜻이다. 하나도 안 죽는다. 양 한 마리도 안 남기고 목자가 그것을 다 먹는다. 목자가 안 죽는다. 소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고, 소자 중의 하나라도 얻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다. 아버지의 뜻이 땅에 이루어짐은 소자 하늘이 땅 소자를 다 얻는 것이고, 아버지의 뜻이 땅에 안 이루어짐은 소자 하늘이 땅 소자를 다 잃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