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4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의 뜻 / 요11:25, 26의 뜻 / 길화개길실 흉화개흉실의 뜻 / 대병지약 안심안신의 뜻 / 선지후각의 뜻? / 마7:21 뜻 / 도전 2:21:5의 뜻 /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의 뜻

불도유가 아니라 유불선? 유교를 불교 앞에 썼던 탄허스님만의 이유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3회]       學而時習之不亦說乎는 비유일 것이다. 아래 무극진경 9장 3절의 길화개길실 흉화개흉실(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은 생사판단(取生捨死)인데 다음의 예수 말씀과 동일한 뜻이니 절대 모르지 말아라. 아래의 대병(비유. 그렇지만 실존함.)이 우리의 관심사이다. 소병(실제)은 의사한테 맡기라고 아래의 글에 적혀 있다. 우리 수도자들의 소관이 아니다. 안심안신에서 心은 神과 연결된 우리 영혼들이고 身은 삼계우주이다. 그것들이 불안한 것이 병들인데 그걸 고치면 안심안신하다. 학을 (불교의) 각이라 하는 건 나는 반대한다. 각은 일회성이지만 학의 실행횟수는 때때로 즉 영원하고 無窮不..

일용할 양식의 뜻 / 희로애락지미발위지중 발이개중절위지화의 뜻

"나는 스스로 내 글을 쓰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탄허스님의 숨겨진 사상을 녹취록으로 세상에 알린 문광스님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2]      喜怒哀樂之未發謂之中發而皆中節謂之和를 내가 풀기를, 희로애락을 발하지 않는 것이 중이다 발하되 다 중에 맞는 것을 화라고 한다이다. 중과 화는 같은 뜻이다. 발함은 겉으로 발함이고, 발하지 않음은 속으로 발하지 않음이다. 속으로 발하면 즉 속으로 개불중절하면 이는 겉으로 발하든 겉으로 불발하든 속으로 非中和이다. 속으로 미발하면 즉 속으로 개중절하면, 겉으로 발하든 겉으로 불발하든 이는 속으로 중화이다. 중은 먹음과 굶음의 합일이고, 和는 먹음이거나 “먹음과 굶음의 합일”이다. 隨時處中은, 언제나 늘 영원히 일상생활에 日日平均二十四時에 중에 처하라는 ..

불교의 적멸의 뜻

탄허스님의 미래학 정역팔괘(正易八卦)의 비밀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30회]  탄허스님의 미래 예지의 결론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31회]      일인발진귀원시방허공실개소운은 한 사람인 그리스도 한 사람인 부처가 즉 우리들 각자가 제각기 홀로 온 세상을 차지함을 뜻한다. 이것이 진리와 극락이고 일인이 잘못하면 시방이 다 안 녹아내린다. 우리 각자가 제각기 홀로 온 세상을 잃는다. 이것이 비진리와 지옥이다. 천당세상도 나뿐이고 지옥세상도 나뿐이다. 一人. 원각경의 말세제중생심불생허망불설여시인현세즉보살의 허망이 중생의 일인일인이 제각기 세상을 잃음(허망)을 뜻한다.  탄허스님과 계룡산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32회]     방대한 탄허 사상을 가지고 떠나는 한국학..

간태궁

태극도 - 무극진경 6장4상제님께서 일행을 거느리시고 군산으로 출어하실 때, 병선에게 명하셔서 "영세화장건곤위(永世花長乾坤位) 대방일월간태궁(大方日月艮兌宮)"을 외우게 하시고 군산에 임어하셔서, 종도들에게 하문하시기를 "바람을 걷고 감이 옳으냐 놓고 감이 옳으냐?" 하시므로 광찬이 "놓고 감이 옳으리이다." 하고 아뢰니라. 이에 종도들로 하여금 오매(烏梅) 5개씩을 준비하게 하시고 기선에 오르시자, 바람이 크게 일어나고 배가 심하게 흔들려 모두 멀미를 하므로 각각 오매를 입에 물게 하시니 안정되니라. 이날 밤에 갑칠에게 종이로 싼 안경을 주시며 "갑판에 올라가 북쪽 방향으로 바다에 던지라." 하셨으나, 갑칠이 선상에서 방향을 분별하지 못하여 주저하다가 내려오자 "왜 빨리 던지지 아니하느냐?" 하시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