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도 - 무극진경 8장77신경원이 급히 사람을 보내어 아뢰기를 "경관이 날마다 찾아와서 선생님의 거취를 조사하나이다." 하니, 상제님께서 심부름 온 사람에게 글을 써 주시며 "이 글을 경원에게 전하되, 한 번 읽고 곧 불사르게 하라." 하시니라. 경원이 그대로 하매 그 후로는 경관의 조사가 그쳤으며 그 글은 이러하니라.天用雨露之薄則 必有萬方之怨 地用水土之薄則 必有萬物之怨천용우로지박즉 필유만방지원 지용수토지박즉 필유만물지원人用德化之薄則 必有萬事之怨 天用地用人用 統在於心인용덕화지박즉 필유만사지원 천용지용인용 통재어심心也者 鬼神之樞機也 門戶也 道路也 開閉樞機 出入門戶 往來道路심야자 귀신지추기야 문호야 도로야 개폐추기 출입문호 왕래도로神 或有善 或有惡 善者師之 惡者改之 吾心之樞機 門戶 道路 大於天地신 혹유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