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비판

간음한 여자 비유(요8:1~11)의 뜻

통밀가루 2024. 7. 11. 19:01
요한복음
8: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니라  
8: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8: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8: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8: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8: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8: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8: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8: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8: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첫째 밑줄은 “세상(여인)이 신(남인)에게 죄를 짓으면 신도 세상에게 죄를 짓음” 즉 태극을 뜻한다. 무극은 “세상이 신에게 공을 짓으면 신도 세상을 용서함”이다. 둘째 밀줄은 진리 즉 “태극과 무극의 합성”을 뜻한다. 진리에서는 의인(세상 또는 신)이 죄를 짓는다. 즉, (의로운) 신이 세상에 공을 짓고 (의로운) 세상이 신에 공을 짓는 동시에 (불의한) 신이 세상에 죄를 짓고 (불의한) 세상이 신에 죄를 짓는다. 이리되면 (신이 세상에 죄를 짓고 세상이 신에 죄를 짓어도) 신이 세상에 공을 짓고 세상이 신에 공을 짓는데 이것이 셋째 밑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