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비판

과이불강의 뜻

통밀가루 2024. 7. 1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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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果而不强은, 무위이화(무위자연)이란 뜻이다. 果는 化(然)이고 不强은 無爲이다. 有爲而不化(有爲而不自然)는 無果而强이다.(이 세 단어는 내가 만든 것) 무위이화는 안 해(돼)도 되(하)는 진리이고 유위이불화는 해(돼)도 안 되(하)는 비진리이다.

     아래의 人은 사람을 포함한 천하만물이고 主는 우리의 마음이다. 군대는 비유이고 强을 뜻한다. 好와 强과 果와 喬와 發과 矜은 같은 뜻이다. 주가 人(從)을 도움(强, 爲, 發)은 주가 인을 통치함와 같다.(주(남편)가 인(여편)이 하자는 대로 다 명한다) 인이 주를 도움(强, 爲, 發)은 인이 주를 順從(推戴)함과 같다.(종(여편)이 주(남편)가 하자는 대로 다 행위한다) 돕음은 불강으로부터 말미암는다. 화는 무위로부터 말미암는다. 강은 약에서 생긴다. 이상이 진리이요, 해방은 돕음으로부터 말미암는다. 불화는 강으로부터 말미암는다. 이상은 비진리이다.

 

 

     비유상, 진리에서는, 왕(上)이 백성(下)의 왕이 되는(왕(上)이 백성(下)의 위()가 되는) 이유는 왕(上)이 백성(下)의 왕(上)이 아니 되기(왕(上)이 백성(下)의 아래()가 되기)이다. 백성(下)이 왕(上)의 백성(下)이 되는(백성(下)이 왕(上)의 위()가 되는) 이유는 백성(下)이 왕(上)의 백성(下)이 아니 되기(백성(下)이 왕(上)의 아래()가 되기)이다.

     其在民上也 民弗厚也는, 그이가 백성의 위에 있는 것은 백성이 그이를 두텁이하지 않기 즉 높이지 않기 때문이다란 뜻이다. 아래의 害는 對句를 위하여 救助, 前 등으로 바꾸는 것도 좋으나 그러지 않아도 그것 ― 그이가 백성의 앞에 있는 것은 백성이 그를 해치지 않기 때문이다 ― 은 말이 된다. 해를 그대로 쓰면 뒤의 천하 운운하는 구절과는 대구가 된다. 고치면 앞의 민불후야 운운하는 구절과 대구가 된다. ☞

2024.07.02 - [종교 비판] - 눅6:31(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보은하라 (보복하라))과 마6:12(죄인을 용서하라 의인을 미워하라)과 마7:16(가시나무에서 가시 나고 포도나무에서 포도 난다)은 상호 모순되는가?

     천하가 그이를 즐거워하고 추대하고 싫어하지 않음은 그이가 천하와 싸우지 않기 때문이다. 고로, 천하가 그와 싸울 수 없고 그이가 천하를 즐거워할 수 있고 통솔할 수 있고 싫어할 수 없다. 쟁과 불추대 불교화와 혐오와 고는 같고, 화와 추대 교화와 애호와 락은 같다. 천하와 성인은 상호 爭하되 和하는 것이 진리이며, 비진리는 천하와 성인이 상호 쟁(下)하기만 하거나 화(上)하기만 한다. 무위이화 진리에서는 천하와 성인이 서로 해(後)쳐도 서로 리(前)치고, 유위이불화 비진리에서는 천하와 성인이 서로 리(厚)쳐도 서로 해(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