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상수훈 일부 해설 / 포도원 두 아들 비유와 탕자비유의 관계 / 마23:3, 4의 뜻>
마태복음
5: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5: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5: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5: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5: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5: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5: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5: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5: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5: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5: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5: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5: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5: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5: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5: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5: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5: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5: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5: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5: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5: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5: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5: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5: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5: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5: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5: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5: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5: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5: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6: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6: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6: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6: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6: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6: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6: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6: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6: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6: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6: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6: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7: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7: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7: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7: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7: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7: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7: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7: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7: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7: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7: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7: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7: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7: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이미 살인하였느니라(과장법)”와 “여인에게 음욕을 품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지옥에 가게 되고) 여인의 엉덩이를 만진 자마다 지옥불에 들어가게 되리라”가 성립가능하다.
女色(男色)衣食 등의 인생의 재미에 집착함(기뻐함)과 무여색불의불식에 집착함과 여색의식을 포기함(염려함)과 무여색불의불식을 포기함은 우리에게 있어야 할(여색(여색이 꼭 있어야 하겠다면)의식) 것이 없음에 힘을 가하고, 女色衣食에 집착하지 아니함과 무여색불의불식에 집착하지 아니함과 여색의식을 포기하지 아니함과 무여색불의불식을 포기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있어야 할(여색(여색이 꼭 있어야 하겠다면)의식) 것이 있음에 힘을 가한다. 각 은 앞은 각각 지옥과 천국이고, 각 은 뒤는 각각 물질적인 것에 끼쳐지는 악영향과 선영향이다.
6:24의 재물을 섬김과 하나님을 섬김은, 전자는 지옥이고 후자는 천국이다. 전자(세상이 신과 사람에게 똑같이(보“害(포기)” 보“恩(집착)”) 하는 작용은 생략)는 사람(하나님은 이이에 연결되어 있다)이 재물에 집착하고 가난을 포기하고 재물을 포기하고 가난에 집착하므로 재물과 가난을 집착하여도 포기한다. 이러므로 재물이 좋다 가난이 우리에게 있지 않아야 한다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이 아니다 하여도(진실해도, 하나님과 사람이 세상을 알고 시인하고 믿어도, 진실을 알아도) 재물이 나쁘다 가난이 좋다 하므로 (허위하므로, 하나님과 사람이 세상을 모르고 부인하고 안 믿으므로, 진실을 모르므로)(이상 복음서의 지옥. 대접 속 지옥.) 재물이 없는 쪽으로 힘이 쏠린다(물질적으로도 지옥. 대접 겉 지옥.). 후자는 사람(하나님은 이이에 연결되어 있다)이 재물에 집착하지 않고 가난을 포기하지 않고 재물을 포기하지 않고 가난에 집착하지 않으므로 재물과 가난을 포기하여도 집착한다. 이러므로 재물이 나쁘다 가난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하여도(허위하여도, 하나님과 사람이 세상을 모르고 부인하고 안 믿어도, 진실을 몰라도) 재물이 좋다 가난이 우리에게 있지 않아야 한다 하므로(진실하므로, 하나님과 사람이 세상을 알고 시인하고 믿으므로, 진실을 알므로)(이상 복음서의 천당. 대접 속 천당.) 재물이 있는 쪽으로 힘이 쏠린다(물질적으로도 천당. 대접 겉 천당.).
양가죽 이리가죽 양속몸뚱이 이리속몸뚱이 내지 양옷 이리옷 양 이리와 창수와 모래와 집과 창수는 좋은 것은 천국이고 나쁜 것은 지옥인데 좋은 것이 좋은 것이고 나쁜 것이 나쁜 것이면 좋은 것이 선택되고 나쁜 것이 버려지고 좋은 것이 나쁜 것이고 나쁜 것이 좋은 것이면 나쁜 것이 선택되고 좋은 것이 버려진다. 여러분이 기독교자료를 보면 알겠지만 나와 같은 이 단순한 산상수훈 해석을 해내지 못한다. 그래서 주여 주여 하는 자들은 양(뜻을 여인이나 형제나 재물이나 가난이나 손과 눈(5:29, 30의 '5:27, 28'과의 관계를 내가 알지 못함)에게 행(집착)하게 함)을 버리고 이리(여인 등의 이상을 여인 등의 현실에 실현(집착)하지 않음)와 모래와 창수 즉 지옥과 불법에 들어가는 자인 것이다. 그들은 모래 위에 집을 짓고, 양옷을 입은 이리에 속고 이리(거짓 선지자, 적그리스도, 포도원 비유의 첫째 아들)를 삼가지 않는다. 그들은 엉겅퀴에서 무화과(참선지자, 우그리스도, 포도원 비유의 둘째 아들)를 얻으려 한다.
마태복음
21: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21:2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21:25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21:2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성이 무섭다 하여
21:27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21:28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21:29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21:30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21:31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21:32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비유상(세리창녀와 둘째아들은 둘 다 비유이다), 세리와 창녀들은 포도원집 둘째 아들이다. 이들은 둘째 아들 예수(광야, 미출현, (포도원에) 나중에옴, 공생애전, 불신뢰, 창녀가됨)가 되어도 첫째 아들 요한(광야의 목소리, 출현, (포도원에) 먼저옴, 예비함, 믿음, 대제사장이됨)이 되었다. 포도원에 안 가도 포도원에 갔다. 비유상,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은 포도원집 첫째 아들이다. 이들은 첫째 아들 요한이 되어도 둘째 아들 예수가 되었다. 포도원에 가도 포도원에 안 갔다. 비유상, 장남(대제사장, 명 지키게 함, 포도원에 감)이 살고 차남(창녀, 명 어기게 함, 포도원에 아니 감)은 죽는다.
아래의 둘째 아들은 위의 둘째 아들과 의미가 다르다. 아래의 아버지가 위의 둘째 아들에 해당한다. 아래의 첫째 아들은 위의 가난이며 아래의 둘째 아들은 위의 재물이다. 아래의 잔치와 정숙과 명 어기지 아니함은 위의 집착이고, 아래의 불잔치와 허랑방탕과 명 어김은 위의 포기이다. 진리는 우리들 즉 아버지(하나님 즉 하늘은 이에 연결됨)가 첫째아들과 둘째아들에게 공히 잔치하고 공히 불잔치하여 그 둘을 다 잃어도 다 얻음이다. 아래 31절의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는 땅의 첫째아들에 해당하는 하늘의 분량이 다 첫째아들의 것이다라는 뜻이다. 밑의 아들들의 고민은 하늘(아버지는 이에 연결됨)이 자기 것이 아니 됨이고 기쁨은 하늘이 자기 것이 됨이다. 복음서에 모든 소유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여기서의 소유는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의 후자의 소유개념이다. 전자의 소유개념은 어떤 물건(나) 자체(나)를 뜻하지만 후자의 소유개념은 어떤 물건(너)의 소유물(나)의 뜻이다. 아래 비유에서 아버지의 재산은 아버지 자체이다. 눅15:12의 '아버지의 재산' 즉 아버지를 탕자는 소비해(쫓아내)버렸고 정숙자는 간직(영접)했다. 이는 탕자가 자기(자기의것)의 全소유물인 아버지(아버지의 것)를 버린 것이고, 정숙자가 자기(자기의 것)의 全소유물인 아버지(아버지의 것)를 가진 것이다.
누가복음
15: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15: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15: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15: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15: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15: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15:8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15:9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15: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5: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5: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5: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5: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5: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5: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5: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15: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15: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15: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15: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15: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15: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15: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15: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15: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15: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15: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15: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나는 위 산상수훈의 보라색 글 중에서 12절이 5절 뒤에 위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절의 비판은 비난의 뜻으로 봐야 한다. 않으려거든이란 것은 부정적인 것을 안 겪으려거든의 뜻이기 때문이다. 비진리의 태극(죽인다, 죽는다)과 진리의 태극(죽여도, 죽어도)을 비난으로 비유할 수 있다. 그리고 1절의 비난은 비진리의 태극(비난한다, 비난받는다)이다. 우리가 진리를 택하면, 태극해도(비난해도, 비난받아도) 무극한다(칭찬한다, 칭찬받는다). 그래서 1절은 네가 칭찬받으려거든 칭찬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12절의 뜻이다.
위의 거짓 선지자(지옥의 지도자)들 부분에 대해서 더 설명하겠다. 목사들은 자기들이 거짓 선지자(포도원집 첫째 아들)의 생활을 하므로 현재 지옥에 들어가 있다. 그런 자들이 교회에서 설교를 하면서 남들에게 그 교리를 가르치니 남들에게도 거짓 선지자 됨을, 자기가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면서, 악의 없이, 비의도적으로, 권하고 있는 것이다(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은 이리라). 유대교 랍비와 기독교 목사가 같다고 하는 것을 기독교 목사들은 알아야 한다. 기독교인들은 유대교보다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지만 똑같은 면도 있다. 참선지자(포도원집 둘째 아들, 천당의 지도자)들은 참그리스도들이다. 참성인들이다. 우주에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이다.
마태복음
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23:14 (없음)
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아래의 3절, 4절을 보라. 이는 사실 비유이다.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 것에서 무엇이 연상되는가? 그렇다. 포도원집 첫째 아들이다. 이는 비진리의 경우인데 비진리는 살아도 살려도 죽고 죽인다. 그래서, 자기는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여도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운다. 복음서에서, 비유상, 일함(포도원에 가서 일하라)이 삶이고, 안식(아니 가겠소이다)이 죽음인 경우도 있지만, 일함(수고함· 짐짐· 멍에멤)이 죽음이고, 쉼이 삶인 경우도 있다. 그래서 3절 전반부에서 예수는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를 본받지 말라고 했다. 이는,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되 그들의 행위는 행하지 말라고 하는 뜻이다. 즉, 삶은 행하고 죽음은 행하지 말라는 것이다. 진리는 죽는다고 말하고 사는 행위를 하는 것이고, 비진리는 산다고 말하고 죽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23: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23: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11: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위 28~30절을 해설하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은 포도원집 첫째 아들이다. 그들이 예수(포도원집 둘째 아들노릇을 생활화하여 천당에 상주하다시피 하는)에게서 배우면
마 13: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멍에가 쉽고 짐이 가벼워진다(포도원에 간다, 책을 쓴다). 52절의 서기관은 비유이다. 서기관은 그리스도이고 책은 세상이다. 서기관의 아들이 책으로 하여금 서기관의 뜻을 행케 한다. 책을 서기관 뜻대로 행한다(적는다). 서기관의 아들이 아버지(서기관) 뜻대로 행한다. 아들이 세상(책)으로 하여금 아버지(서기관) 뜻대로 행케 한다. 52절의 제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란 뜻이거나 예수한테 배움 혹은 예수처럼 아들노릇함의 뜻이다. 새 것은 진리(천국)이고, 옛 것은 비진리(지옥)이다. 지옥에서 사람들은 (마음이) 쉬어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다. 마음이 강하고 교만하여도 온유하고 겸손하다. 멍에가 쉽고 짐이 가벼워도 “멍에가 어렵고 짐이 무겁다(너희의 멍에)”. 천당에서 사람들은 (마음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지어도 쉰다.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여도 강하고 교만하다. 멍에가 어렵고 짐이 무거워도 “멍에가 쉽고 짐이 가볍다(나의 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