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만법전 만세화 중에서 “무공중에살림하니”의 뜻 / 기소불욕 물시어인의 뜻 / 마7:12의 뜻 / 무가무불가의 뜻 / 요15:13의 뜻>
진리마저 없다고 하는 것, 깨닫았다고 하는 것마저 없다고 하는 것은 반야심경의 무고집멸도의 무멸도이다. 탄허, 명진 스님들은 잘못 알고 있다. 어느 일개인이 진리를 행한다 하면 그 사실, 또, 진리란 걸 책을 썼다 하면 그 책은 다 중생의 일부이다. 그래서 그것마저 진리의 구성요소인 중생에 편입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공중무색에서 공무진리, 공무깨닫음이란 것이다. 이는 비진리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스님들처럼 진리마저 허무하다 해서 진리를 부정해 버리면 안 된다. 진리(공중무진리등이되 공중유진리등임) 부정은 비진리(공중무진리等이되 공중무진리등임)행이요 지옥행이다. 보살(空의 아들)은 도통하는 것, 해탈하는 것, 진리를 행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그 반대의 것(道塞하는 것 등)도 그러하다. 공중유색이 공중무색이므로. 또, 버려서도 안 된다. 공중무색이 공중유색이므로. 그 반대의 것도 그러하다.
탄허스님이 노자를 꺼리시는 것은 그이가 도가 안 통해서이다. 노자를 부정하면 부처도 장자도 예수도 공자도 부정하게 된다. 삼교를 회통키 위해서는 아무 교도 꺼려선 안 된다. 노자교든 뭐든.
도와 덕은 같은 뜻이다. 다 득을 뜻한다. 신이 물체를 득한 것은 신이 물체에 가는 길이 생긴 것이고 이는 신이 물체의 덕을 보는 것이다. 무명천지지시유명천지지모는 내가 풀지 못하고 명이 천지만물이라고만 해 둔다. 유무는 玄, 妙, 徼이다. 길이 있으면서 길이 없기 때문에 묘한 것이다. 천지만물이 신에 가는 길이 있고 신에 천지만물(이름)이 있으면서도 천지만물이 신에 가는 길이 없고 신에 천지만물(이름)이 없으니까 묘하다. 차양자라는 것은 묘와 요를 뜻한다. 玄酒는 제사 지낼 때 술 대신 쓰는 맑은 찬물인데, 나는 이 玄은 검은색 즉 물을 뜻한다고 생각한다. 밤하늘처럼, 오행에서 물은 흑색이다.
도가도 비상도와 여래는 여래가 아니다는 것의 관계는 무엇일까? 도는 도가 아니다. 그래서 여래(부처)가 여래(중생. 부처도 인도에 살았기 때문에 중생의 일부이다.)에게 가는 길이 있지만 여래가 여래에게 가는 길이 없다 즉 여래(부처)는 여래(중생)이지만 여래(부처)는 여래(중생)가 아니다 즉 여래(중생)는 여래(중생)가 아니다.
공중무색이 공중유색인 것이 玄인데, 공에게서 모양과 색깔(투명 포함)이 끊어졌다는 것이 공중무색이다. 안 끊어진 것이 공중유색이다. 그래서 현에서는 공에게 하늘을 포함한 어떤 사물이 즉 모양과 색깔이 끊어져도 안 끊어진다.
내 생각에, 生 즉 有名(유일이삼만물)이 무극이고, 멸 즉 무명(무일이삼만물)이 태극이다.
스님이 자꾸 空을 無로 보시는데 그러지 않아야 한다. 공은 무가 아니다. 공은 神이다. 아래의 밑줄 두 군데를 보아라. 허공(이 단어는 일반적인 허공이 아니고 신을 뜻한다. 허에서 무가 연상되는데 허에 속지 말아라.)이란 것이 공이고 신이다. 일월과 햇빛 달빛이 허공이란 것은 색즉시공이란 것이다. 色卽是空空卽是色과 “色異空空異色 즉 色中無空空中無色”이 혼합되어 있는 것이 진리대도이다. 무(살림살이의 반대인 죽임죽이)공중이란 것은 “공은 무이고 이 무공 가운데서”라는 뜻이 아니다. 무와 공을 연결해 놓은 데에 속지 말아라. 무공중은 공중무색을 뜻한다. 무는 걸림(장애, 재수없음, 왕재수, 짜증, 왕짜증, 스트레스)이고 태극이다. '천지인 三界'와 지구 등의 형체는 색이다. 空法聖이 진사(2024, 2025)성인이다. 소위 신인인 허경영이 진짜 성인인지 아닌지 알려면 그이가 공을 아는지 물어보면 된다.
만세화(萬歲華)
하원갑호시절에 만고없는무극대도 흑운이덮었으나 대도일월밝았도다 천황씨목덕운과 지황씨화덕운과
下元甲好時節 萬古 無極大道 黑雲 大道日月 天皇氏木德運 地皇氏火德運
인황씨도덕운과 상생화합무궁도수 황계염천맞추내니 삼인동행칠십희라 오선위기벌려놓고
人皇氏道德運 相生和合無窮度數 黃鷄炎天 三人同行七十稀 五仙圍碁
이십일자뽑아내니 칠간산좋은세월 칠석삼오주는도수 동지한식백오제를 알고난뒤무기걱정 할것없다
二十日字 七艮山 歲月 七夕三五 度數 冬至寒食百五除 戊己
무기탄식저남아야 무기탄식부디마라 석가세존삼천년에 미륵불이출세하사 선남자가리자고
戊己歎息 戊己歎息 釋迦世尊三千年 彌勒佛 出世 善男子
음양상박풀어놓고 선남자를택선할때 상벌없이택선할가 가이없다창생들아 팔무도에들지말고
陰陽相剝 善男子 擇選 賞罰 擇選 蒼生 八無道
원형이정당당정의 지켜내여 미륵불이출세시에 일회설법들었어라 복짓는다장담말고 죄를부디짓지마소
元亨利貞當當正義 彌勒佛 出世時 一回說法 福 壯談 罪
죄만아니짓는다면 복은자연오나니라 천기만순종하면 구년홍수칠년대한 격어낸들
罪 福 自然 天機 順從 九年洪水七年大旱
무슨걱정있을소냐 생사량도그가운데 선한자는살을테요 악한자는죽을테니
生死兩道 善 者 惡 者
무도기에들지마라 하나님의밝으심에 일월로눈을놓고 미미시찰하시거든 호리불차그리할가
武道記 日月 微微視察 毫厘不差
생각하고복지어라 오만년기초운이 도덕으로환판되니 자비대원힘쓰여라 황계염천분수상별
生覺 福 五萬年基礎運 道德 環判 慈悲大願 潢鷄炎天分手相別
방방곡곡기십년에 해는오직화제시요 세는오직칠십칠을 당도하니 떠날적에우는자식 설은울음우는황계
方方谷谷幾十年 日 火猪時 歲 七十七 當到 子息 黃鷄
그칠것을 나도또한생각하나 나도역시슬프도다 여광여취이천지에 읊고나니만세화라
生覺 亦是 如狂如醉 萬歲華
도솔천궁높이앉아 하계중생바라보니 어이아니한심할가 삼도고해빠진몸이 해탈할길바이없고
兜率天宮 下界衆生 寒心 三途苦海 解脫
도탄중에헤메인다 석가세존삼천년에 주세불이끝나기로 말세중생고를받아 삼강오륜끊어지고
塗炭中 釋迦世尊三千年 主世佛 末世衆生苦 三綱五倫
골육상쟁농사되어 살벌중에빠진중생 대성인이아니고야 교화할길바이없어 제천제궁하직하고
骨肉相爭農事 殺伐中 衆生 大聖人 敎化 諸天諸宮
하계에내리시사 일출동방운을맞춰 태양수자가리내니 서천에초명이라 일광도수맞춰내어 서양에내리서니
下界 日出東方運 太陽數字 西天 初明 日光度數 西洋
대법국이빛났도다 천계탑에높이앉아 천지수를살펴보니 가이없다가이없다 숙세인연못이겨서
大法國 天階塔 天地數 宿世因緣
삼변도수마추었네 십자가에슬픈혼이 동국으로발을돌려 대천세계일을보고 천수를살펴보니
三變度數 十字架 魂 東國 大千世界 天數
천상에복덕성이 경주용담비추었네 오복성을앞세우고 경주용담찾아드니 제천이하강하사
天上福德星 慶州龍潭 五福星 慶州龍潭 諸天 下降
최씨가에문을열고 오는손님환영한다 용화회상미륵운이 용담에개운이라 십삼자받아내니
崔氏家 門 歡迎 龍華會上彌勒運 龍潭 開運 十三字
수운성사빛나도다 삼변도수한이찼어 갑자순중선화신이 대구에몸을벗고 천수를살펴보니 복희씨팔괘운이
水運聖師 三變度數恨 甲子旬中仙化身 大邱 天數 伏羲氏八卦運
부상에실리기로 가만히살펴보니 모악산하금산사라 금불에몸을붙쳐 팔년동안일을보니 팔괘운이회수되고
釜桑 母岳山下金山寺 金佛 八年同安 八卦運 回數
삼인동행운이들어 금불을하직하고 모악산상높이앉아 천수를살펴보니 하늘에자미성이 고부에빛쳤기로
三人同行運 金佛 母岳山上 天數 紫微星 古阜
모악산을하직하고 고부산천돌아드니 오궁도수수가맞아 시루봉하객망리에 강씨배를빌어나니
母岳山 古阜山川 五宮度數數 峯下客望里 姜
구변구복곤도수에 팔왕녀가수가맞아 오만년빛난도수 용화도장조얼시구 복희씨팔괘법을
九變九復坤度數 八王女 數 五萬年 度數 龍華道場 伏羲氏八卦法
전전도술하여내니 태고시절갱래로세 만세화로창을하니 조얼시구조얼시구 천지조판한연후에
道術 太古時節更來 萬歲華 唱 天地肇判然後
대성인이누구신가 석가세존삼천년에 고부산천빛났도다 객망리에봄이드니 미륵불이나셨도다
大聖人 釋迦世尊三千年 古阜山川 客望里 彌勒佛
시방삼세무등이요 천상천하복불일세 삼도고해빠진중생 대자대비건지신다 신미구월십구일에
十方三世無等 天上天下福佛 三途苦海 衆生 大慈大悲 辛味九月十九日
미륵불이탄생일세 삼계도사우리성불 사생자부아니신가 여천여해높은은덕 지심으로갚아서라
彌勒佛 誕生 三界道師 成佛 四生慈父 如天如海 恩德 至心
개벽도수오늘날에 감격지심절로난다 철모르는너희들은 재조대로잘하여라 하늘에무곡성이
開闢度數 感激之心 才操 武曲星
대비대원높았도다 무곡성을찾아내니 만법현무이아닌가 대법제자마련하니 광양춘풍새롭도다
大悲大願 武曲星 萬法玄武 大法弟子 光陽春風
가련창생말듣거라 불충불효불순하면 군사부를배척한다 군사부배척하면 무도기에적히니라
可憐蒼生 不忠不孝不順 君師父 排斥 君師父排斥 無道記
무도기에적힌몸이 살을곳이어느곳고 오만년지무극대운 극락중생선택할때 그얼마나자상할가
無道記 五萬年之無極大運 極樂衆生選擇 仔詳
천세만세무궁복이 적선가에피어난다 만세무궁극락대를 네가역시보랴거든 적선적덕도를하소
千歲萬歲無窮福 積善家 萬歲無窮極樂臺 亦是 積善積德道
나무동방극락선경 나무미륵존불크고 크다태극이여 무형무체태극이라 일월이허공인줄
南無東方極樂仙境 南舞彌勒尊佛 太極 無形無體太極 日月 虛空
어떤사람안다든가 허공을관찰하면 대도이치아나니라 색즉시공공즉시색 말로만할줄아나
虛空 觀察 大道理致 色卽是空空卽是色
참을봄이몇몇인가 가련창생말듣거라 철학이니화학이니 판안공부하지말고 판밖에무상자리
可憐蒼生 哲學 化學 工夫 板 無上
국밖에닦아서라 판안공부때가갔다 대수자를알라하고 대복자리구하거든 무상정각하였어라
局 工夫 大數字 大福 求 無上正覺
공속에서나온법은 본을볼수없나니라 대성인이출세하사 판안공부쓸데없다 화학철학내던지고
空 法 大聖人 出世 工夫 化學哲學
태극중에따랐어라 허무적멸공도수를 철학으로알았서며 화학으로알를손가 철학으로막아내며
太極 虛無寂滅空度數 哲學 化學 哲學
화학으로막아낼가 복중에서팔십년을 공을마셔기른신명 한이차서오는날에 천지사가그만이라
化學 服中 八十年 空 神明 天地事
판안공부말을마라 무엇을안다하고 우주를말을하고 지구를말을하고 삼계를능설하고 대세를추수하니
工夫 宇宙 地球 三界 能說 大勢 推數
가소롭고가소롭다 대재라진심이여 천상천하유아독존 진심이라 대도를수양하여 무상을정각하면
可笑 可笑 大哉 眞心 天上天下唯我獨尊 眞心 大道 修養 無上 正覺
법계가산림되여 허공이다하고 법계가다하여 심리작용을임의 휘지하고 법신이영단되어
法界 山林 虛空 法界 心理作用 任意 揮之 法身
능거능래길이있고 왕래무상출입하면 공가에손님같이 마음으로작용하면 차소위성인이라
能去能來 往來無常出入 空家 作用 此所謂聖人
여차지법성이야 하물에그러키며 하사에그치리오 당당한무애중에 걸림없는공법성이
如此之法聖 何物 何事 堂堂 無礙中 空法聖
무공중에살림하니 대도원리이런지라 이자리에앉았다면 삼계가지척이요 지구가일장중에
無空中 大道元理 三界 咫尺 地球 一掌中
구슬이라 어둔것이있겠으며 몰은것이있을손가 생각하고도를하라 범부중생되었거든
生覺 道 凡夫衆生
밝은길을찾을려고 방방곡곡찾아보고 깊이깊이파도보고 성지우성알아보고 사중구생구해보고
方方谷谷 誠之又誠 死中求生求
이런지성키우잖고 밥먹으면사는줄로 무슨운이들었는지 살았을때무슨고가 닥쳐올지죽은후에
至誠 運 苦 後
무슨고에떨어질지 칠통속에꿈을꾸며 그중에사람이라 인생의갚한다고 대도를비방하고
苦 漆桶 人生 大道 誹謗
삼보를욕을하니 만겁에해탈못할 죄를짓고욕심만 목에차서 기한형제배척하고 제욕심만챙기내니
三寶 辱 萬劫 解脫 罪 慾心 饑寒兄弟排斥 慾心
금수도가제것마는 제라서아는체로 창호한장가룬밧글 모르는저범부가 천수를말을하고
禽獸道 窓戶 凡夫 天數
지구를능설하고 대세를추수하니 어이아니가소런가 가탄가탄이라 불쌍한이중생아
地球 能說 大勢 推數 可笑 可歎可歎 衆生
어서바삐도를찾아 대도정각하였으라 용화당래불도수에 무상정각아니고는 복을받지못한단다
道 大道正覺 龍華當來佛度數 無上正覺 福
천지수를자세알고 증겁운을자세알고 대도를말을하라 차시가시하시오 양겁이진멸후에
天地數 仔細 增劫運 仔細 大道 此時 是何時 陽劫 盡滅後
음겁이귀래하여 구천이법문열고 옥황이천지대신문 을열어노니 허공선관이며우주 령신이자동출현해
陰劫 歸來 九天 法門 玉皇 天地大神門 虛空仙官 宇宙 靈神 自動出現
상계신하계신이 무의무탁고로 혹유인사에부적하고 혹유허령에집중고로불지대도원리자가
上界神下界神 無依無托故 或有人事 或有虛靈 集中故 不知大道元理者
허령에침몰하여 신명에종이되어 신세를그르치나 대리를불지하니 허령에미혹하여 신도에침몰자가
虛靈 沈沒 神命 身勢 大理 不知 虛靈 迷或 神道 沈沒者
다수천만이라 어찌아니한심한가 차역시천수로다 신망치일불원이라 어이하면인도할지
多數千萬 此亦是天數 身亡之日不遠 引道
생각해도끝이없다 원리떠난저중생아 사는대는환장되어 병란리급한마음 잠시안녕못한중생
生覺 原理 衆生 換腸 病亂離急 暫時安寧 衆生
끊는물에고기같이 동서남북허내뛰며 제가지은제난리와 제가지은병고액란 제말에제가놀래
東西南北 亂離 病苦厄亂
눈붉키고소리하며 탈에낫단제소리에 제오장을환장시켜 날로시로굳은난리 밥을먹고잠을자도
五腸 換腸 日 時 亂離
주사야몽꿈을꾸니 잠잘대도난리도망 잠한숨도못편하니 진심이도망가고 패가산재망신살이
晝思夜夢 亂離逃亡 眞心 逃亡 敗家散財亡身殺
온전신을둘러사서 생맥붙을구멍없이 죽을사자간판표가 태극중의어판같이 빈틈없이걸렸으니
全身 生脈 死字看板票 太極 御板
울다가도웃을지라 불쌍한이중생아 난리를무서말고 죄벌을무서워하라 기측불원곧있으니
不詳 衆生 亂離 罪罰 其則不遠
어서바삐도찾아라 무상정각득공일에 네한노릇웃을이라 대도원리들었으라 인생본래공한줄을
道 無上正覺得空日 大道原理 人生本來空
깨달으고도를하소 부모태중들기전에 어떤놈이섯든고 자세히생각하소 이놈을알고난뒤
道 母胎中 前 仔細 生覺
도인이요참말로 복을짓는사람일세 생각하고생각하소 어떤놈이말을하며 어떤놈이대답하며
道人 福 生覺 生覺 對答
듣는자는어떤자며 믿는자는어떤자며 음양교합어떤놈고 굿딴놈은뉘라하며 좋한놈은어떤놈고
者 者 信 者 陰陽交合
생각하고생각하소 자세자세찾아보소 깊이깊이생각하여 깊이깊이들어가면 불지중심단되여
生覺 生覺 生覺 不知中心丹
구령삼정덮은구름 눈앞에나타나니 칠통같이어둔앞이 일출동방해가뜰때 만경창파터진듯이
九靈三精 漆桶 日出東方 萬頃滄波
평원광야나타난뒤 보기좋은정자나무 동풍을못이겨서 은근히나붙이고 허공에이슬같이
平原廣野 東風 慇懃 虛空
사우사우내린날에 수림도나타나고 백운도나타나고 흑운도나타나고 청천에별이나서 끔벅끔벅
樹林 白雲 黑雲 靑天
온갖경개나타난다 금색광명일어나며 심신이쾌활하고 마음이광창하야 도를깬듯성인된 듯
景槪 金色光明 心神 快闊 廣暢 道 聖人
즐긴마음크오르나 그것이망상이라 경개를딸치말고 좋다고분별말고 내할일만하여가면
妄想 分別
자연이화해지니 백천법계나를보기 보는것은참이된다 좋다하면끌여지니 끌여지면사관된다
自然 和 百千法界 私觀
없다하면참이되고 있다하면거짓이라 언제든지정하여라 심월이동로하며 자연선로찾게된다
定 心月同路 自然禪路
무량무변좋은복이 공가운데들었나니 자심사욕즉파하고 대도수양하였어라 용화당래미륵시에
無量無變 福 空 自心私慾卽破 大道修養 龍華當來彌勒時
첫공사가도덕이라 무상정각아니고야 도덕이치알을손가 어서바삐도를닦아 도덕이치알았어라
公事 道德 無上正覺 道德理致 道 道德理致
도화천지이세상을 아는자가몇몇인가 미륵이출세하니 법받을자몇몇인가 영웅호걸장사라도
道化天地 世上 者 彌勒 出世 法 者 英雄豪傑壯士
이운수에쓸데없고 어리석고병든자도 닦은자는법을받네 조화로세조화로세 참말로조화로세
運數 病 者 者 法 造化 造化 造化
오선위기기국도수 알고나니조화로세 빈틈없이짜진운수 팔자좋은저주인은 물건만챙길따름
五仙圍碁碁局度數 造化 運數 八字 主人 物件
아름답다태극중아 사농공상몸을숨겨 황계뜰만붙잡아라 팔고액란팔괘운이 악구도아니터서
太極 士農工商 黃鷄 八苦厄難八卦運
생사도에주린도인 이아니가련한가 상족제자거동보소 대추수에살이올라 대세를꼽아놓고
生死道 道人 可憐 上足弟子擧動 大推數 大勢
헛걱정에탄식하고 속즐움에웃는마음 묻는대로따라간들 무상중에들은마음 어느누가발견하여
歎息 無常中 發見
바둑주인알게되면 이같은씨름판에 상씨름에소딸사람 어느누가안단말가 같은기운같은꾀에
主人 上 氣運
한수만높아도 소를따니각자대장 이판속에별수판이 아니고야 소딸사람찾을손가 아름답다태극중아
數 各自大將 板 別數板 太極
고가많다설음말고 복이많다자랑하라 황잔내비울음끝을 네가정녕알았으니 혈식천추도덕군자
苦 福 黃 丁寧 血食千秋道德君子
소등에네를싣고 무공적을부르면서 량수장단높이칠세 광대천지너른땅에 몇몇이나따를른지
無孔笛 兩手 廣大天地
생각사록슬픔이라 복줄을잡았으니 부지런히복지어라 남잘살때고생하고 남죽을때살아나니
生覺 福 福 告生
이런대복또있는가 복이온다고대말고 복농사를속히짓소 지성이면감천이네 지성자몇몇이며
大福 福 福農事 速 至誠 感天 至誠者
도통천지화를낸들 대도수행몇몇인가 무기탄식하지말고 지성없다한을하라 광제창생역사군이
道通天地化 大道修行 戊己歎息 至誠 恨 廣濟蒼生役事軍
천재를겁을내면 역사군이못되니라 네에형제걱정인줄 나도역시알건마는 그렇지안하니라
天災 役事軍 兄弟 亦是
하나님이복을주사 사람찾아전하니라 정양만물하나님도 추절상풍엄동절을 주고싶어주는일가
福 傳 精養萬物 秋節霜楓嚴冬節
한이차면기운이치 상벌이없다하면 선악분별어이하며 유복무복없이되면 복질자가어디서며
恨理致 賞罰 善惡分別 有福無福 福 者
복지을것없다하며 존비귀천없어지니 금수천지되나니라 대자대비무량불도 상품하품설법한다
福 尊卑貴賤 禽獸天地 大慈大悲無量佛道 上品下品說法
복농사를짓게하라 복농사를일러주니 신청하라 만방에널인것이 복농사요만방에 널린것이죄근이니
福農事 福農事 信聽 萬方 福農事 萬方 罪根
잘지어면복이되고 잘못지면죄가된다 나를친다서러마라 그자리에복짓는다 무죄봉변맞았다면
福 罪 福 無罪逢變
한을하고욕을하면 맞은것이헛것이요 때린놈과같이되여 둘이서로악인이니 어떤자가선남자고
恨 辱 惡人 者 善男子
하나님이복을줄까 죄가없이맞았으나 죄가있어맞았다고 하나님께사례하면 일월광명밝은하늘
福 罪 罪 謝禮 日月光明
그얼마나사랑하며 그얼마나복을주리 무수질욕한다하고 같이따라욕을하면 어떤자가선남자고
福 叱辱 辱 者 善男子
이자리에복이없다 무수질욕듣더라도 허물있어듣는다고 하나님께사례하면 천지신명밝은아래
福 無數叱辱 謝禮 天地神明
그얼마나도와주리 그자리에복을짓고 악한사람원망마라 악한자는선한사람 복농사라 악한사람없다하면
福 惡 怨望 惡 者 善 福農 惡
선한자가뉘있으며 이른판속안일진데 태극중은무엇하리 춘절있어하절알고 하절있어추절알고
善 者 太極 春節 夏節 夏節 秋節
추절있어엄동안다 고통중에복을짓고 희락중에죄를짓나니 즐긴곳에잘살피고 지성을집을삼고
秋節 嚴冬 苦痛中 福 喜樂中 罪 至誠
지성으로옷을삼고 지성으로밥을삼고 지성정성받쳐갈때 목전효험생각말고 성지우성하여가면
至誠 至誠 至誠精誠 目前效驗生覺 誠之又誠
하나님의자비하에 물한그릇바친것도 공없이안받으신다 일일평균십이시를 잠시라도방심말고
慈悲下 功 一日平均十二時 暫時 放心
지성으로지어가라 가련창생돌아보니 한심하기가이없다 복농사는던져두고 복을바랜저중생아
至誠 可憐蒼生 寒心 福農事 福 衆生
네가짓지안한복을 누가지어너를주며 네가짓지안한농사 도적하면네가살가 생각하고복지어라
福 農事 盜賊 生覺 福
도솔천궁미륵불이 인세에강림하사 삼계수를놓고 우주를관하신다 어서바삐선남자 선녀인되였으라
兜率天宮彌勒佛 人世 降臨 三界數 宇宙 觀 善男子 善女人
자고급금성현내가 양수만잡았으나 거룩할사미륵불은 음수양수조화수로 음종양혼양종음혼
自古及今聖賢 陽數 彌勒佛 陰數陽數造化數 陰從陽魂陽從陰魂
대정수로천지를 개조하니회천명개 조화를누가감히 말할소며 음기양발지상천국 누가감히추수하며
大定數 天地 改造 回天命改 造化 敢 陰氣陽發地上天國 敢 推數
인신잡유귀신세계 누가감히알을손가 몰으건든말을말고 지성으로따라가며 지성으로닦아주면
人神雜遊鬼神世界 敢 至誠 至誠
그래도복인인데 화기팔문대수자를 한글자도모른중생 제구구에박터져서 별수판을아니찾고
福人 華奇八門大數 衆生 別數板
별수판을얻은놈도 제가역시모른지라 무엇인줄못깨닫고 문서같이천대하니 역린돋친잉어지고
別數板 亦是 文書 賤待 逆鯗 鯉魚
고기싸라외는놈같이 황금돌을몰라보고 솥이망을걸어노니 시시때때때는불이 끄슬러서영영돌을
黃金 時時 永永
만든놈고 같은지라 제가그리못든는줄 조금도못깨닭고 갈수록의심드니 참말로도인인가
疑心 道人
원형이정복길이라 이중생아이글보고 상족제자잘살피라 선대하니심생심이요 악대하니지무지라
元亨利貞福 衆生 上足弟子 善對 心生心 樂對 知無知
이글을바탕삼고 복농사를잘지어라 거룩하신미륵불이 금세에출세하사 신선으로변화하야
福農事 彌勒佛 今世 出世 神仙 變化
가가선학교화시켜 극락선경배치하고 무궁선경마련할때 오십년역사군은 세세생생수귀하야
家家善學敎化 極樂仙境配置 無窮仙境 五十年役事 世世生生壽貴
인수정명팔만사십세 삼백육십척금색신 으로오실적에 상족제자앞을세워 소천소지나간단다
人壽定明八萬四十歲 三百六十尺金色身 上足弟子 消天消地
어서바삐닦아내야 팔만천세극락대에 한이없이놀게하소 나무미륵존불
八萬千歲極樂臺 恨 南舞彌勒尊佛
비진승이난은 비태을이난양 불지형체 선지조화 유지범절
非眞僧 難隱 非太乙 難養 佛之形體 仙之造化 儒之凡節
약입무상정각이면 천교만도가족하진이라
若入無上正覺 千敎萬道 足下塵
신인과 성인과 至人은 뜻이 같다. 이들은 無功名하고 無己(無我, 克己)하다. 공명은 신(심)이 물질에 가야 생기는 것이고 무공명은 신이 물질에 아니 가야 생기는 것이다. 즉 공명은 신이 물질에 있어야 생기고 무공명은 신이 물질에 없어야 생긴다. 자기 처소에 머물러서 타처에 아니 간다 타처에 없다는 것이 아마 逍遙遊이다.
己所不欲勿施於人은 마7:12의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와 같은 뜻이다. 모두 비진리(신(신의 아들이 己임)이 물질('남과 人'을 포함한 우주)을 살리고 물질이 신을 살려도 신이 물질을 죽이고 물질이 신을 죽임) 진리(신이 물질을 죽이고 물질이 신을 죽여도 신이 물질을 살리고 물질이 신을 살림)에 대한 비유이다. 一切唯心造의 심이 저 자· 아· 기이다. 여기서 기는 나의 몸은 절대 아니다. 나의 몸은 남이고 인이다. 천상천하유아독존의 무아지경이 극기복례이다.
아상의 아는 극기의 기가 아니다. 전자는 물질이고 후자는 심이다. 아마, 絶四는 다 무아이다. 無可無不可는 불교 반야심경의 불생불멸이다. 여기서 (물의) 가와 생은 아가 (物에) 유한 것이고 (물의) 불가와 멸은 아가 (물에) 무한 것이다. 절사는 아의 무로 인한 물의 멸이다. 극기복례 지인무기 제법무아는 다 같이 진리(신과 물질이 서로 죽이고 서로 살림으로써 서로 죽이어도 서로 살림)를 뜻한다. 극기복례는 아가 죽어 물을 살림이고, 지인무기는 물에 의해 살은 기가 물을 죽임이고, 제법무아는 아가 제법을 죽임이다. 유불선의 종지는 무아이다라고 하셨는데 이는 옳다. 기독교에서 인자가 목숨을 버리는 것은, 무아(물에게 아(목자, 사람(양의 친구))가 없어 물(양, '사람의 친구')이 목숨을 잃음)와 동시에 일어나는 무물(아에게 물이 없어 아가 목숨을 잃음)이다. 큰 사망은 큰 사랑의 반대이다.
요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 10: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요 10: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요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