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비판

마22:21 해설 ―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 / 외식(마23:13, 15)에 대해 해설 / 마16:26 해설

통밀가루 2024. 9. 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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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22:21 해설  ―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 / 외식(마23:13, 15)에 대해 해설 / 마16:26 해설>

 

 

     “하늘 땅 머리칼 랍비(선생) 아버지 지도자 가이사(로마황제) 금 예물 선 선한선생” 對 “주, 하나님의 보좌, 큰 임금의 성, 선생, 지도자, 아버지, 성전, 제단, 하늘, 선한 이 하나님”.

     기독교인들이 마22:21을 설명하기를 이 말씀은 하나님이 세상권력을 주관하시므로 권위에 순종하라는 뜻이다. 이 설명은 二律背反的이다. 아래의 여타 말씀들 때문이다. 그 말씀들을 기독교 원리주의자적 관점에서 본다면 기독교인들은 재물을 일체 가져서는 안 되며 아버지가 되어서는 안 되며 아버지라 불려서는 안 되며 로마황제나 윤석열에게 절대 불복종해야 하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서는 안 되고 학급의 반장이나 마을의 이장도 될 수 없다. 만일 예수가 한 마디 더 해서 너희는 학교에 다니지 말라 교육자는 한 분이시니 하늘의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유치원마저 취학불가이다. 너희는 신랑이 되지 말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가 유일한 신랑이시니라라고 한다면 모든 남자는 장가 못 간다. 심지어 너희는 목숨을 가지지 말라 숨을 쉬지 말라 생명을 주시는 분은 한 분이시니 하나님이시라고 하면 목숨을 다 내놔야 된다. 그래놓고 가이사한테 순종하라니 예수교인들에게 예수나 기독교인들의 말이 앞뒤가 안 맞는 自家撞着의 상황인 것이다.

     아마 유대인들은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은 그들의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다란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 독립운동은 현실적으로 큰 분란과 고통을 야기할 소지가 있는 믿음이다. 그들은 가이사에게 세금을 안 바치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고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은 그 민족만의 하나님을 안 섬기는 것이다란 논리를 가지고 있었다. ―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함을 잘못 해석하면 우리는 천국에 가기 위하여 현실의 무소유 지옥을 살아야 한다. 얼마 살지 못할 것이다. 먹을 것이 없으므로. ― 그러나 실제로는 큰 하나님과 가이사 세금 일과의 관계에는 총 4가지 경우의 수가 있다.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주는 것과 하나님에게 하나님의 것을 주는 것,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아니 주는 것과 하나님에게 하나님의 것을 주는 것,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주는 것과 하나님에게 하나님의 것을 아니 주는 것,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아니 주는 것과 하나님에게 하나님의 것을 아니 주는 것. 하나님의 것은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주는 것과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아니 주는 것인데, 그것을 하나님에게 주는 것과 그것을 하나님에게 아니 주는 것이 있어서 총 4가지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에게 하나님의 것을 주는 경우에는 하나님의 것에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주는 것과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아니 주는 것이 다 있고, 하나님에게 하나님의 것을 아니 주는 경우에도 하나님의 것에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주는 것과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아니 주는 것이 다 있다. 즉, 하나님이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주는 것과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아니 주는 것을 다 가지시든지, 하나님이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주는 것과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아니 주는 것을 다 아니 가지시든지 둘 중 하나이지 그 외에는 수가 없다.

     23:11, 12을 보라. 너희가 너희를 섬긴다고 되어 있는데 이는 인간이 목자인 동시에 양이기 때문이다. 12절에서 자기는 목자이다. 서로 동시에 높이거나 낮추지만 목자가 하기에 따라 양이 보답한다. 높여도 낮아지는 것과 낮춰도 높아지는 것이 있는데 각각 지옥과 천국이다. 전자에서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것을 가져도 하나님의 것을 못 가지며, 후자에서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것을 아니 가져도 하나님의 것을 가진다. 전자에서는 하나님이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주는 것과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아니 주는 것 가운데 나쁜 것을 택한다. 후자에서는 하나님이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주는 것과 가이사에게 가이사의 것을 아니 주는 것 가운데 좋은 것을 택한다. ☞

2024.11.14 - [종교 비판/공산주의 연구] -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에 대한 나의 最終的일 입장 / 마6:31의 염려치 말라의 뜻은 기뻐하라는 뜻이다

     재물을 섬기는 경우와 아버지라 불리는 경우(하나님을 아니 섬기는 경우, 하나님 아버지를 백성의 지도자로 자녀의 아버지로 인정치 아니하는 경우)는 지옥이다. 재물을 아니 섬기는 경우와 아버지라 불리지 않는 경우는 천국(하나님을 섬기는 경우, 하나님 아버지를 백성의 지도자로 자녀의 아버지로 인정하는 경우)이다. 지옥에서는 하나님과 사람이 재물(비유가 아닌 실제이다)을 가져도 재물을 아니 가진다. 아버지(사람이 누구의 아버지일 경우)라 불려도 아버지라 못 불린다<범죄자라 불려도 범죄자라 못 불린다>. 천국에서는 하나님과 사람이 재물을 아니 가져도 재물을 가진다<가난을 아니 가져도 가난을 가진다>. 아버지라 아니 불려도 아버지라 불린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아버지라 아들이라 선생이라 제자라 예루살렘이라 텔아비브라 하늘이라 땅이라 머리카락이라 흰 터럭이라 검은 터럭이라 지도자라 가이사라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라 아니 바치는 것이 옳으니라 옷 술을 길게 하니 보기가 좋다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이 기분 좋다 금이 있으니 좋다 하라. 이에 지나는 것은 거룩치 않음에서 나느니라. 마5장 맹세와 마23장의 맹세를 내가 비교분석하기 어렵다. 대충만 한다.

 

마태복음
5: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5: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5: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5: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5: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마태복음
23: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3: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23:4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23: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23:6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23:7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23: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23:9 땅에 있는 자를 아버지라 하지 말라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이시니라  
23:10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의 지도자는 한 분이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23: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23:14 (없음)  
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23:16 화 있을진저 눈 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23:17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23:18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23:19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3:20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23:21 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23:22 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
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23:24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23: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3:26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3: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3: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23: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23:30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23: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23:32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23: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23: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23: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23: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23: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8: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8: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18: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18:23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18:24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18: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18:26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18: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18: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18:29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18:30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눅 20:25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눅 23:2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마태복음
22: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22: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22:17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22: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22:19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22: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2: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2:22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가니라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눅 12: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눅 16: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위 세 말씀들의 재물은 실제 재물이다. 아래 말씀들(16:11에서는 실제이므로 제외. 9절에서는 비유.)의 재물은 비유상의 재물(가난 재물 등을 포함한 말씀과 신과 가난 재물 등을 포함한 행동 물질)이다. 마19:22에서 청년은 예수 말씀이 비유의 재물을 말씀하신 것이어늘 그걸 모르고 실제 재물인 줄로 알고 근심하고 있다. 예수 말씀의 그 재물이 비유의 재물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부자든 가난뱅이든 간에 천국을 위해서 다 벌거벗고 살아야 한다.

 

마 19: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막 10: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막 10: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눅 15: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눅 16: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눅 16:11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눅 18:24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가이사의 것, 하나님의 것 (누가복음 20:19-26)_아침예배_베이직교회_ 조정민 목사_20170329

 

     외식한다는 것은 겉 선으로 속 악을 꾸민다는 것인데 외식을 분석해 보자. 당시 유대인이 가이사에게 세를 아니 바치는 것을 겉 선으로 볼 수도 있고 겉 악으로 볼 수도 있는데 전자를 택해보자. 그러면,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겉 선인데 사람이 이를 사랑하면 그것을 미워하게 된다. 즉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지 아니하는 것과 함께 하나님의 것이 아니 된다. 여기서는 최악의 것이 선택되는 방향으로 힘을 받는다. 즉 가이사에게 세를 아니 바치는 쪽으로 가게 된다. 외식의 결과는 무엇인가? 겉 악인 가이사에게 세를 아니 바치는 것과 겉 선인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의 속들을 다 더럽히는 것이다. 또, 두 겉 중 더러운 겉으로 유도되는 것이다. 즉 속도 더러워지고 겉도 더러워진다. 반대로 외식을 안 한다면 어찌 될까? 결과는 속도 깨끗해지고 겉도 깨끗해지는 것일 것이다.

     착각하지 않아야 할 것은, 내가 (아버지라 안 불려도) 아버지라 불려야 천국에 감이라는 것이다. 아버지인 내가 (아버지라 불려도) 아버지라 안 불리면 이는 하나님과 자기와 그 안 불림과 함께 지옥에 간 것이다. 아래의 1절에서 이스라엘은 물질(아버지, 지도자, 랍비, 가이사, 헌금, 금, 재물 등등)을 뜻한다. 신에게 물질은 재물· 화물· 보화이고 물질에게 신은 재물· 화물· 보화이다.

 

이사야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43: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3: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43: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43: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43: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43:9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 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 주겠느냐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듣는 자들이 옳다고 말하게 하여 보라  
43: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43: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3: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43:14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43: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43: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43: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43: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43: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43:22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롭게 여겼으며  
43:23 네 번제의 양을 내게로 가져오지 아니하였고 네 제물로 나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제물로 말미암아 너를 수고롭게 하지 아니하였고 유향으로 말미암아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하였거늘  
43:24 너는 나를 위하여 돈으로 향품을 사지 아니하며 희생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하게 하지 아니하고 네 죄짐으로 나를 수고롭게 하며 네 죄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느니라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43:26 너는 나에게 기억이 나게 하라 우리가 함께 변론하자 너는 말하여 네가 의로움을 나타내라  
43:27 네 시조가 범죄하였고 너의 교사들이 나를 배반하였나니  
43:28 그러므로 내가 성소의 어른들을 욕되게 하며 야곱이 진멸 당하도록 내어 주며 이스라엘이 비방 거리가 되게 하리라 

 

     조 목사는 헌금에 관해 얘기하고 있지만 기독교인들이 헌금을 사랑하고 신성시하고 집착하는 것이 23:16~22, 24의 책망을 받을 일임을 알아야 한다. 교회의 것은 교회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돌리라. 헌금을 내지 않는 것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에게 돌리지 않는 것이 아니다.

 

마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막 8: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눅 9: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 가이사가 (물질적으로) 천하를 얻고도 (영적으로) 자기 목숨을 잃으면 (영적으로) 무익하다. 유해하다. 가이사가 천하를 얻음과 아니 얻음은 하나님과 가이사의 재물이다. 하나님과 가이사가 음식과 재물인 “천하나 천하를 얻음이나 천하를 잃음”(실제)을 잃으면 “목숨을 잃는”(비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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