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인이기 때문에 원효결서의 마지막 부분을 잘 해석할 수 있다. 동방에서 시작된다는 것은 한국에서 진사성인(자미성인)이 나와서 세계에서 성인들이 나오기 시작한다는 뜻인 듯하다. 상제임민은 신이 물질에 들어감을 뜻하고 만물화피는 아래의 화피초목 뇌급만방과 같다.
만물화피는 신이 만물질(초목을 포함한 만방)을 교화함을 만물이 입는다는 뜻이다. 화피초목 뇌급만방은, 초목이 (신의) 교화를 입고 (만물이 신을) 의뢰함이 만방에 미친다는 뜻이다. 이 화피초목 뇌급만방이란 구절은 천자문에 나오는 것이다. 금관삼세는 금은 지금이란 뜻이고 관은 왕관이란 뜻이고 삼세는 과거 현재 미래를 뜻하는데 성인이 임금이 되어 지금에 과거 현재 미래 즉 영원한 세월인 삼세를 다스림을 뜻한다. 이는 영원한 다스림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영원히 지금에 살기 때문이다.
하늘의 기운이 사람에게 돌아오니 해와 달로 비롯된다는 것은, 신 즉 '해와 달(비유임)'이 인과 하나가 되어 세상(모든 것)을 비춘다(다스린다)는 뜻이다. 이런 인을 眞人(神人)이라고 한다. 하나의 법도는 진리를 뜻한다. 진리는 신이 물질을 영원히 다스림에 인이 참여하여 신과 같이 만물을 다스림이다. 진 자는 진실을 뜻한다. 신(초목, 만방)과 물질(초목, 만방)이 하나가 된 것이 진실이기 때문이다. 즉 초목이 초목이면 이것이 진실이고 초목이 짐승이면 이는 거짓이다. 우리가 성인이 되면 더민은 더민이고 국힘은 국힘이다 하게 된다. (영적, 내적, 심적) 거짓말을 하면 그것은 성인이 아니다. 그것은 누구나 하는 것 아니냐고 하겠지만 여러분이 모르는 세계가 있다. 우리 조상들(원효 포함?)과 우리들은 늘상 거짓말을 하고 살아왔다. 더민을 더민이라고 하지 못하고 국힘을 국힘이라고 하지 못해 왔다. 이 진실이란 것은 신선, 성인, 신인, 진인이 되지 않고서는 성취할 수 없다.
28수는 각항저방심미기두우여허위실벽규루위모필자삼정귀류성장익진이다. 蒼龍七宿은 각항저방심미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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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는 28수는 하늘 즉 신(뜻, 말씀, 명령, 천명)을 뜻하고 창룡칠수는 동쪽하늘 즉 진사성인의 한국을 뜻한다. 한국의 진사성인은 신과 하나이다. 그런데 자미개원(자미성이 담장을 열음)이 또 나왔다. 원효결서의 앞부분에 이런 단어가 나오면 불길한 사건이 터졌었다. 이번에도 그러하다. 어쨌든, 자미성과 그것의 담장(북극성 주변 별들)은 신을 상징한다. 이것이 28수 즉 물질(여기서는 28수가 물질을 뜻한다)을 다스린다. 왜냐하면 북극성은 딴 별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돌기 때문에 중앙 즉 신을 상징한다. 이것이 담장을 열고 세상에 출현했다는 것은 우리 성인들에게는 경사스러운 일인데 유감스럽게도 그 때에 지구에는 大病劫(대병겁: 병오 정미 무신 2026 2027 2028)이 터진다. 또 이 병은 한국에서 始發한다고 한다. (은밀히, 속으로) 세상에 알려진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며 이것이 도통이며 천당 극락 감이다. 신이 세상에 유행한다는 뜻인데 이는 오미락당당(병오 정미에 성인의 즐거움이 당당함)으로 예언되어 있다. 이때에는 (물론 은밀히) 감히 세상이 신과 성인을 업신여길 수 없다.
숨은 선비는 초목과 만방과 같은 물질이다. 베풂은 교화와 뜻이 같다. 선생은 제자에게 교화를 베풀고 제자는 선생에게 뭣을 베푸는 것이 진리이다. 위의 사람들은 물질(만방)의 일부인 사람들이다. 진리에서는 만민이 성인을 보필하(고 성인이 만민을 보필하)ㄴ다. 빛은 밝음과 무극이고 그늘은 어둠과 태극이다. 진리는 무극이 태극이다. 무극과 태극이 하나가 된다. 그런데 저 숨은 선비를 성인이라고 보고 베풂을 보필하는 사람들 즉 만방의 베풂이라고 보면 숨은 선비(성인의 그늘 상태)가 금섬에 옥 면류관(성인의 빛 상태)이 됨이 진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빛을 성인 자체로 해석해도 된다. 그늘은 빛의 침체상태이고 빛은 빛의 활성화상태인 것이다. 어쨌든 침체(어둠)와 활성(밝음)은 하나인 것이 진리이다. 진리는 성인이 만방 가득히 탄핵을 받아 어둡지만 만방의 보필을 가득히 받아 밝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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