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주이고 세상이 종인데 이 종(형체)이 주의 뜻대로 움직이려면 禮儀凡節이 없음과 조화(造化 調和 調化(태극도에서는 이 앞의 두 조화를 합쳐서 이런 단어를 만들었음))가 없음이 이뤄져야 한다. 즉 종이 주의 뜻대로 되지 않는 반역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태권브이를 신이 조종한다고 하면 거기에 조종자가 없어야 신이 조종할 수 있다. 즉 태권브이는 바보 等神 불상처럼 껍데기 형체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그 빈 껍데기에 주인이 들어가서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엽록소는 녹색이다라든지 표범의 무늬는 어떠하다든지 바이올린의 소리는 어떠하다든지 윤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말하는 내용과 임진왜란과 2차 세계대전의 상황을 신이 연출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망, 멸, 무례, 부조화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