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즉시도의 뜻 / 사성제에 대하여
탄허스님이 화엄경을 번역하고 설하던 곳 월정사에서 펼쳐지는 화엄경 이야기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11회] 탄허스님의 화엄경 번역을 알고 깜짝 놀란 일본 학자들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12회] 苦即是道는, 고가 곧 도(길은 쾌락(集, 執着, 탐욕)을 뜻한다)이다란 뜻인데, 이는 스님의 착각처럼 고성제가 도성제이다란 뜻이 아니라, 도(쾌락의 방법, 원인)성제와 멸성제(고의 소멸)에서 고가 곧 도(쾌락)이다란 뜻이다. 단, 반야심경에서 空中無苦集滅道라 하였는데 이는 고집멸도(神: 空)가 고집멸도(衆生: 苦集滅道)가 아니라는 뜻이다. 이는 고성제가 고성제가 아니다 고성제가 도성제이라는 뜻도 된다. 이는 고 즉 허무 허위 假이다. 도 즉 충만 진실은 공중유고집멸도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