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앞으로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 것인가? | 장자와 불교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24회] 사생이 역대의로되 이부득여지변하고 수천지복추라도 역장불여지유라는 것은 사생이 또한 크되 그것이 변한다고 말할 수 없고 천지가 뒤집히고 떨어져도 또한 장차 그것이 쇠퇴한다고 말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것이 진리든 비진리든 그것은 사생을 초월했다 무차별한다고 볼 수 있다. 진리에서는 사생을 다 뛰어넘어(망형하여) 덕충하고(덕충이 변질하거나 쇠퇴하지 않고), 비진리에서는 사생을 다 뛰어넘어(망형하여) 德空虛한다. 진리는, 신(이때의 심은 병신의 영혼도 될 수 있음)이 병신을 사랑하고 신이 정상인을 사랑하고 신이 병신을 미워하고 신이 정상인을 미워하며 병신이 신을 사랑하고 정상인이 신을 사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