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12

물아양망의 뜻 / 포정해우 해설 / 요6:63 해설 / 인물보고가사보고모몰염치추존말라의 뜻/ 선불처변 명불수의 뜻

탄허스님이 파악한 '장자' 내7편의 핵심 종지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23회]      是非는 무극과 태극이고 인아는 物과 我이다. 시는 인아가 없는 것 즉 인과 아가 통합된 것 즉 인에 아가 있고 아에 인이 있는 것 즉 서로 상대방으로 화한 것(物化 我化)이고, 비는 인아가 있는 것 즉 인과 아가 구분된 것 즉 인에 아가 없고 아에 인이 없는 것 즉 서로 상대방으로 화하지 않은 것(不物化 不我化)이다. 진리에서는, 시비가 없으므로 즉 시비가 하나이므로, 비하여도 시하므로, 인아가 있어도 인아가 없다. 物我兩忘의 忘이란 것은 물아(의 구분)(이)(가) 없다는 뜻이다.     養生主는 조물주와 그의 아들인 人과 같은 의미가 아닐까 한다. 從인 物은 主인 神을 양생하고 주인 신은 종인 물을 양..

만법전 만세화 중에서 “무공중에살림하니”의 뜻 / 기소불욕 물시어인의 뜻 / 마7:12의 뜻 / 무가무불가의 뜻 / 요15:13의 뜻

노자의 사상을 탄허스님은 어떻게 조화롭게 해석하셨을까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20회]      진리마저 없다고 하는 것, 깨닫았다고 하는 것마저 없다고 하는 것은 반야심경의 무고집멸도의 무멸도이다. 탄허, 명진 스님들은 잘못 알고 있다. 어느 일개인이 진리를 행한다 하면 그 사실, 또, 진리란 걸 책을 썼다 하면 그 책은 다 중생의 일부이다. 그래서 그것마저 진리의 구성요소인 중생에 편입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공중무색에서 공무진리, 공무깨닫음이란 것이다. 이는 비진리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스님들처럼 진리마저 허무하다 해서 진리를 부정해 버리면 안 된다. 진리(공중무진리등이되 공중유진리등임) 부정은 비진리(공중무진리等이되 공중무진리등임)행이요 지옥행이다. 보살(空의 아들)은 도통하는 ..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의 뜻 / 무자성의 뜻

다음은 내가 가진 불교사전에 나오는 내용이다. 문광스님의 강의 중에 무자성이란 용어가 나오는데 무자성에 대해 사전을 찾다가 범소유상······도 눈에 띄길래 같이 적어봤다.범소유상 개시허망 凡所有相 皆是虛妄 금강경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 대저 모든 상은 허망함을 알아야 하며, 따라서 집착할 이유가 없다.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라 했으며, 이것이 어느 의미에선 금강경의 핵심 주제. 곧 모든 형상이 사실은 허상虛像임을 알면 곧 여래를 본다는 뜻. 깨침이라고 하여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     수행이 익으면 허공을 나는 새를 보고도 깨치는 법. 그리고 무엇보다 모든 중생은 본래 불성佛性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 것. 벽을 바라보고 앉아 있는 것도 좋지만, 무엇을 알고 공부할..

인심유위 도심유미 유정유일 정일집중의 뜻

대학, 중용, 시경, 서경으로 바라본 유교와 불교의 회통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19회]     명명덕은 해탈, 친민 신민은 중생구제, 지어지선은 해탈로 보면 된다. 이 삼자는 절대 별개가 아니고 일개 현상이며 그것을 달리 표현하거나 다른 측면을 조명한 것이다. 스님(불교계 전체)은 별개(자각(자리)과 각타(리타))라고 여기고 있는데 그걸 받아들이면 안 된다. 진리는 하나이기 때문에 분리되면 안 된다. 모든 종교를 통일하려면 먼저 한 경전 내에서 통일이 되어야 된다. 진리에서는 내가 민을 아는(覺) 것이 민이 나를 아는 것과 동시에 일어난다. 다음과 같다. 요한복음10: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의 뜻 / 금강경의 “즉비······시도” 구조의 뜻 / 불립문자의 뜻 / 염화미소· 염화시중의 뜻 / 극기복례의 뜻 / 마12:31, 32; 막3:28, 29; 눅12:10; 마24:20; 마26:24; 눅21:23; 마10:28; 눅12:5의 뜻 / 증산계 종교의 배은망덕의 뜻 / 예출어정의 뜻 /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뜻 / 위천하자 불고가사의 뜻 / 치천하와 평천하의 뜻

공자와 맹자의 사상으로 본 유교와 불교의 회통 사상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18회]      道可道非常道名可名非常名은, 도를 도라고 하면 항상한 도가 아니고 이름을 이름이라고 말하면 항상한 이름이 아니다란 뜻인데 이는 비진리는 도하여도 비도하고 명하여도 비명함을 뜻한다. 금강경에   ‘즉비(卽非)’ ‘시명(是名)’“불설반야바라밀 즉비반야바라밀 시명반야바라밀” (佛說般若波羅蜜 卽非般若波羅蜜 是名般若波羅蜜)이라는 구절이 있다. 이 문장의 뜻은 "반야바라밀은 곧 반야바라밀이 아니므로 이를 반ksdsang0924.tistory.com 불설반야바라밀 즉비반야바라밀 시명반야바라밀(佛說般若波羅蜜 卽非般若波羅蜜 是名般若波羅蜜)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는 부처가 말하기를 반야바라밀은 반야바라밀이 아니라 그 ..

중국의 성인 예언에 나 내지 우리(성인들)가 나온다 ― 묘오지간 궐상유리 팔우견동 옹옹희희의 뜻 / 눅13:1~9 해설 /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비유 해설

聚仙閣 - 聖人 추배도, 소병가...성인탄생 推背圖第44象 讖曰: 日月麗天 群陰懾服 百靈來朝 雙羽四足 일월여천 군임섭복 백령래조 쌍우사족 해와 달이 빛남에 어두움이 물러난다. 수많은 새들이 날아옴에 용과 봉황도 같이 한new-asian.net      묘오지간은 2024년 2025년(육대구월에는 더 강해짐)을 뜻하며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 때가 2024년이다. 내가 성인이란 뜻이다. 필요충분조건이랄까? 꼭 써야 되는 건 아니지만 쓰면 증명이 된다. 궐상유리는 그 상은 리괘를 매었다는 뜻이다.  리는 불을 뜻한다. 이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불(말4:1; 눅12:49)과 십자가이다. 팔우견동에서 八牛는 붉을 朱 자이고 이는 적색이며 불을 뜻한다. 牽은 끌을 견 자인데 이 자에는 희생, 끌려가는 동물이란 뜻도..

종교 비판 2024.08.23

횡설수설· 장광설 뜻 / 주염계의 태극도설과 조동종오위를 해설 / 일태극 십무극의 뜻 / 월인천강의 뜻 / 무극진경 7장 68절 해설 / 칸트의 안티노미의 뜻 / 무극진경 8장 190절 중 천지가 간방으로부터······란 말의 뜻 / 시어간 종어간의 뜻 / 물유본말 사유종시 지소선후 즉근도의 뜻 / 기소후자박 기소박자후 미지유야의 뜻

닭의 주둥이가 될지언정, 소의 궁둥이는 되지 말아라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15회]   변화하는 세계도 알아야 하지만 변화의 근본 이치도 알아야 한다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16회]      四象은 태음 태양 소음 소양이다.  주렴계의 '태극도설'과 조동종의 '오위도' 비교 분석 [문광스님의 탄허사상 한국학을 말하다 17회]     이자삼점 伊字三點 불교의 법신과 반야와 해탈의 세 가지 가르침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범어梵語의이라는 글자. 이것을 열반삼사涅槃三事 또는 三德이라고도 말하며, 또 이것은 선종禪宗의 표지인 동시에, 속칭으로는 원이삼점圓伊三點이라고도 말함. 三德 참조.   ☜ 내가 가진 불교사전에서 발췌.    흑백미분은 무극(有, 탐욕 소유, 言 有..

응무소주 이생기심과 “이무소득고 ······ 고심무가애”는 (거의) 같은 뜻이다.

금강경의 應無所住而生其心과 반야심경의 以無所得故 ······ 故心無罣礙는 같은 뜻이다. “공중(심중(심은 공의 아들))에 색 等이 없으므로 즉 심이 색 등을 무소득하므로” 심이 무가애하다는 것은, “심이 색 등에 무소주하므로 즉 색 등 중에 심이 없고 색 등이 심을 무소득하므로” “'그 심 즉 해탈심'이 생함 즉 심중에 색 등이 있음 즉 심이 색 등을 유소득함 즉 심이 색 등에 유소주함”과 같은 의미이다.

종교 비판 2024.08.22

천지개벽경 제7편 정미년 공사기 8장 22, 23절 해설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공우야. 비록 나이가 적은 사람이라도 지위가 너보다 높고, 덕이 너보다 높거든 만날 적에 반드시 공경하라.어떤 날은 말씀하시기를, 공우야. 때가 와서 한 사람이 허락하지 않으면, 너희들은 내가 있는 곳에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노라.      첫째 말씀은, 상대방이 어린아이이어도 어른이라는 뜻의 비유이다. 진리는 쌍방이 서로 어린아이이지만 어른이다. 비진리는 어른이지만(이어도, 인체 하지만) 어린아이이고. 둘째는, 아마, 너희(제자)는 세상이고 나(스승)는 신(天)이고 한 사람은 사람(人子) 즉 그리스도(天子)이다.

종교 비판 2024.08.22

부처와 그리스도를 김일성에 비유한 까닭

이전 글       우리나라가 근화동산 즉 무궁화동산이지만 무궁쾌락이 천국이며 극락이다. 여호와가 이사야 41장에서 우리 그리스도들과 부처들을 왜 김일성에 비유하였을까? 이는 온 세상이 나를 찬양만 하는 데다가 만약 반역하면 무자비하게 숙청하기 때문이다. 나라 전체가 오직 일인을 위해 존재한다. (일인도 일국 전체를 위해 존재한다.) 全體主義이다. 내가 교회 다닐 때에 듣은 이야기인데, 당시 탈북자들 중에 한국에서 기독교를 믿은 사람이 많았는데 이유는 교회가 자기들이 살던 북한의 사회와 매우 유사했음이었다. 김정은 말끝마다 '펄쩍펄쩍' 뛰며 오열…'입 맞추고·껴안고' 얼어붙은 아이들 앞에서 보인 행동 '왜'? (현장영상) / SBS 마태복음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

종교 비판 2024.08.18